다다티하우스, 대만차 기행 책 출간과 함께 지역 문화 활성화에 나서다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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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다다티하우스의 이은주 대표가 출판사 마이티북스를 통해 ‘녹색 황금을 찾아 떠나는 대만차 기행’을 출간했다. 이 과정에서 마이티북스와 다다티하우스는 지역 문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북 경주시 건천읍에 위치한 다다티하우스는 단순히 차를 구매하고 시음하는 공간을 넘어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운영자인 이은주 대표는 한국약선차꽃차연합회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초암차를 알리기 위한 노력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은주 대표는 “매월당 김시습의 초암차가 일본 다도 문화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 초암차가 경주 남산 용장사 초암에서 탄생했음에도 경주시는 이를 알리지 못하고 있다”며 초암차보존회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마이티북스의 문수림 대표(본명 이경민)는 출간 작업을 진행하던 중 이 대표의 열정과 활동을 알게 됐고, 현재 다다티하우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수림 대표는 “책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지만, 이제는 다다티하우스라는 지역 이색 문화 공간을 알리는 데 더 힘쓰고 싶다. 이 대표가 직접 대만 현지를 탐방하며 쓴 이번 책은 과거의 경험을 담고 있지만, 현재의 활동은 미래를 비추고 있다. 다다티하우스는 차를 통해 대구, 경북만의 문화 콘텐츠를 키워나갈 수 있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티북스는 다가오는 봄을 겨냥해 외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문수림 대표는 “젊은 세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일반인들이 ‘경주’라고 하면 신라와 여러 유적을 떠올리지만, 차와는 쉽게 연결 짓지 못하고 있다. 전통 다도라는 연결고리를 성공적으로 삽입한다면 대구, 경북은 새로운 문화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은주 대표가 직접 쓴 ‘녹색 황금을 찾아 떠나는 대만차 기행’은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2주째 여행 분야 100위권 안에 진입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이티북스 소개
출판사 마이티북스는 전문 출판 업체다. 문예장르 전문 브랜드 장미와 여우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기획 출판, 자비 출판 모두 가능하며 출판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1:1 출판 컨설팅부터 도서 유통, 마케팅까지 도와준다. PDF, ePub 등 전자책 출판과 유통 역시 전문 인력이 맞춤으로 진행해준다.
웹사이트: https://마이티북스.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