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체험 플랫폼 노는법, 경남 거창군과 ‘신비한 웰니스 거창’ 프로젝트 성료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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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전
로컬 체험 콘텐츠 전문 플랫폼 노는법을 운영하는 바바그라운드(대표 허정, https://nonunbub.com/)가 경상남도 거창군과 협력해 진행한 2024 농촌크리에이투어 프로젝트 ‘신비한 웰니스 거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바그라운드가 운영하는 플랫폼 ‘노는법’은 4050 중장년 여성들에게 새로운 여가 경험과 놀이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인증된 사용자 간의 커뮤니티 조성 △미술·요리·글쓰기 등 소모임 기반의 오프라인 문화 프로그램 △건강과 여행을 결합한 웰니스 여행 상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맞춤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비한 웰니스 거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역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노는법은 항노화힐링랜드, 하늘비단마을, 기리창조적마을 등 거창의 주요 관광지와 숨은 농가·마을 등을 활용해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거창 지역만의 독특한 매력을 여행객들에게 선보였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거창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돼, 관광객들이 농촌 생활의 정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노는법은 ‘신비한 웰니스 거창’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기업 바이엇(BYAHT)과 협업을 통해 러시아, 독일, 인도 등 5개국 출신의 인플루언서 10명을 초청해 항노화힐링랜드 웰니스 체험, 수승대 계곡 트레킹, 전통 마을 체험 등 거창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선보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틱톡,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SNS 채널로 거창 여행 콘텐츠를 수백만 명의 팔로워에게 소개하며, 웰니스 관광지로서 거창을 해외에 알렸다.
약 5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는 노는법의 여행 상품을 통해 총 664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약 1억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는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허정 바바그라운드 대표는 “비수도권 내 인력난과 고령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최우선이며, 노는법은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로컬 콘텐츠를 제안하고 국내외적으로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거창을 비롯해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nonunbu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