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스 ‘포니’ 드리프트 카로 세계적 자동차 축제 ‘울트레이스 2024’ 우승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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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02:35
서울--(뉴스와이어)--자동차 문화 그룹 피치스(Peaches.)가 세계적 자동차 페스티벌 ‘울트레이스 2024(Ultrace 2024)’에서 자체 제작한 ‘피치스 포니 드리프트 카’를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매년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울트레이스(Ultrace)’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초대형 카 쇼로,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브랜드로서 이와 같은 국제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피치스가 국내 최초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인 파트너로 함께한 피치스의 로고가 장식됐고, 피치스가 자체 제작한 포니 드리프트 카가 해외 최초 전시돼 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자동차 포니는 1975년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독자 생산된 국산 차량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자동차다. 피치스는 세계적 자동차 콘셉트 디자인 아티스트 카이자(Kyza)와 협업해 그 역사적 모델을 보디부터 엔진까지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해 리빌드했다. 외형은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요소를 결합시켜 완성했고, 성능 면에서도 기존 포니의 다섯 배가 넘는 420마력의 제네시스 쿠페 2.0T 세타 엔진을 탑재해 최대 45 토크와 2000cc의 배기량을 내뿜는 드리프트 머신으로 탈바꿈시켰다.
‘울트레이스 2024’ 현장에서 ‘피치스 포니’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해외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포니라는 한국산 올드카를 드리프트 카로 리빌드했다는 점에서부터 전 세계에서 찾아온 자동차 팬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역사적 의미부터 빌드의 품질까지 다방면에서 찬사를 받았다.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1600대의 엄선된 차량들 가운데서도 가장 훌륭한 자동차를 뽑는 최종 토너먼트에서 ‘피치스 포니’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피치스 포니’ 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피치스가 스페인의 페인팅 아티스트 사무엘 알만사(Samuel Almansa)와 협업해 제작한 티셔츠 등 머천다이즈 또한 완판됐다. 그뿐만 아니라 행사 후에도 수많은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관심을 보이며, 취재와 촬영, 동승 및 주행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피치스 여인택 대표는 “파트너십은 두 번째지만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인데, 의미 있는 대한민국의 자동차로 우승까지 차지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피치스 포니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그리고 내년 ‘울트레이스’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울트레이스’ 대표 에이드리언 카피차(Adrian Kapica)는 “2년째 피치스와 함께하면서 울트레이스가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에 큰 애정을 느끼고 있으며, 특별한 차량을 선보여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피치스는 7월 중 일본의 전설적인 드리프트 드라이버 다니구치 노부테루(谷口信輝)와 함께한 ‘피치스 포니’의 첫 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피치스가 주최하는 음악 페스티벌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4’,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24 오토살롱위크’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이벤트를 통해 피치스 포니를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피치스 그룹 코리아 소개
피치스(Peaches.)는 스트리트 자동차 문화를 바탕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2018년 LA와 서울을 기반으로 시작돼 감각적인 컬처 콘텐츠와 함께 패션, 음악, 아트, 게임, F&B 등 다양한 영역과 자동차 문화를 연결시키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여 왔다. 2021년부터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복합문화공간 도원(D8NE)을 운영 중이며, 2022년 12월에는 서울 한남동에 주유소를 새롭게 해석한 파츠 오일뱅크(PARTS Oilbank)를 오픈했다. 피치스는 현재 자동차 문화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한 단계 더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피치스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peachesoneuni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