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문화에 빠진 전 세계 한류 팬, 너도나도 챌린지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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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02:35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9월 27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이하 K-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46개국, 142개 한류 동호회가 조선팝, 한국 현대 타악, 태권무, 한복 4개 분야에 참가해 해외 한류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 세계의 한류 동호회가 응모한 영상은 각국의 문화와 특색이 반영돼 한국문화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줬다.
‘2024 K-커뮤니티 챌린지’는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한식 4개 부문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특히 많은 한류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중문화 아티스트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한국문화 강습 영상이 제공된다. 대중문화 아티스트로는 △에스에프나인(SF9) △베베(BEBE) △이펙스(EPEX)가 참여하고, 분야별 전문가(예술인)로는 △악단광칠(조선팝) △태권크리(태권무) △비슬무용단(소고춤)이 함께 했다. 강습 영상은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선정릉, 남산공원, 김포 한옥마을, 선유도 공원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여러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특히 올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업해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식을 도전 과목으로 새롭게 선정했다. 한류 팬들이 한식 만들기에 직접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견인하기를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짧은 영상(숏폼)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관심과 홍보를 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과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kcommunity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 부문별 우승팀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한과 더불어 11월 2일(토) 열리는 ‘K-커뮤니티 페스티벌’에서 직접 공연할 기회를 갖는다.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이 행사에는 공모전에 참여한 케이팝 그룹(SF9, 베베, 이펙스)과 전통예술인(악단광칠, 태권크리, 비슬무용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인이 다채로운 K-컬처를 경험하고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소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문화교류 전담 기관으로, 다양한 문화 산업 국제 교류를 통해 각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민간 교류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간 문화 교류 및 협력 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첨부자료:
2024 K-커뮤니티챌린지_보도자료.pdf
2024 ‘K-커뮤니티 챌린지’ 공식 누리집: https://www.kcommunityfestival.com/
웹사이트: https://kofic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