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 응급처치 교육으로 지역사회 안전 강화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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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02:35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 이하 체육산업)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스포츠센터에서 송파소방서 및 광진소방서와 협력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올림픽공원스포츠센터 회원과 체육산업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장애인 유형별 재난안전 대처 방법 공유 등을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80명의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심폐소생술의 핵심 기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응급처치 역량을 높였다. 또한 장애인 유형별 재난안전 가이드를 제작·배포해 보다 포괄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회원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해 흉부 압박을 직접 실습하면서 응급 처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와 사용법을 익히고 장애 유형에 따른 재난안전 교육도 받아서 응급상황 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체육산업은 스포츠센터 회원들과 직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스포츠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소개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 설립됐다. 현재는 올림픽시설물 및 분당·일산스포츠센터 관리·운영과 경륜·경정시설물, 에콜리안 골프장,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시설 관리와 12개 장외 지점 등을 관리하는 스포츠·문화 사업 전문기관이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