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2024 성남 제로웨이스트 전통시장·상점가 캠페인’ 개최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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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02:30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는 관할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2024년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캠페인 개요
· 운영 기간 및 장소
모란종합시장+모란전통기름시장
: 2024년 11월 28일(목) ~ 30일(토)
청구문화시장
: 2024년 11월 28일(목) ~ 30일(금)
장터길골목형상점가
: 2024년 11월 29일(금) ~ 30일(토)
금호행복시장
: 2024년 12월 4일(수) ~ 5일(목)
◇ 주요 프로그램
· ‘다시 활용’ 캠페인
: 깨끗한 종이팩과 투명 플라스틱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며, 수거된 재활용품의 무게를 측정해 탄소 절감 성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시민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의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돕는다.
· ‘용기 내’ 캠페인
: 다회용 용기와 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하며, 구매 영수증과 함께 인증하면 대형 타포린 가방과 같은 친환경 상품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 습관을 권장한다.
· ‘NO 플라스틱 데이’
: 상인들이 참여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를 독려한다.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교육 자료를 배포해 상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 서포터즈 운영
: 신구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블로그,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캠페인을 널리 알린다. 서포터즈는 활동 인증서와 함께 보람과 실질적 혜택을 모두 경험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통해 지역 경제와 환경 보호의 공생을 목표로 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환경친화적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독려하며,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송병현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탄소중립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성남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환경 친화적 변화의 중심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소상공인들과 고객들이 함께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 행사가 지역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 나아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전통시장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채홍일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환경과 조화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이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사회의 동참과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소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소상공인 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해 출범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경영교육, 채권관리 등을 통해 맞춤형 혁신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상권 육성 및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성남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46 우리은행 건물 4층에 위치해있다.
웹사이트: https://www.sema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