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블록, 반려가족 동반 건강관리 서비스 ‘함께걷개’ 공개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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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02:30
서울--(뉴스와이어)--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의 보육기업인 맨인블록(대표 박종형)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청년의 날’ 행사에 참가해 반려가족 헬스케어 서비스 ‘함께걷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함께걷개’는 반려견과 함께 걷는 반려가족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단순한 산책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앱은 일정 거리를 걸을 때마다 꽃이 피어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추가해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성취감을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헬스케어 솔루션에 게임 요소를 추가함에 따라 산책이 단순한 운동이 아닌 반려견과 교감하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함께 성취하는’ 경험을 강조했다.
‘함께걷개’는 단순히 산책에서 걸음 수를 기록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건강 관리 통계 기능으로 산책 후 반려견의 체계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캘린더 시스템을 통해 반려견과의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반려인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이 앱에는 펫로스 게시판이 마련돼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이별을 경험한 견주들이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커뮤니티 이상의 역할을 하며, 견주들에게 감정적인 지지를 주는 중요한 기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맨인블록은 ‘함께걷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반려동물의 건강을 전방위로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해 반려인들이 온라인 상에서 수의사와 1대1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더욱 꼼꼼히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려하고 있다.
국내 펫산업의 급성장과 더불어 반려동물 원격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펫산업 시장 규모가 8조원에 이르며, 2023년 기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KB금융그룹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가구의 41.5%가 원격의료 상담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48.8%는 실제로 해당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플랫폼에서 반려동물 대상 원격의료 상담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인지도는 13.9%에 불과한 실정이다. 맨인블록은 이러한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향후 원격의료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며, 일본과 호주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맨인블록 박종형 대표는 “청년의 날을 맞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산책 앱 서비스인 ‘함께걷개’를 공개하게 됐다”며 “단순한 산책을 넘어 함께 꽃을 피우며 건강을 챙기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앱은 곧 당신의 일상 속 꽃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킹슬리벤처스 소개
킹슬리벤처스는 영국 소재 PE/VC인 Kingsley Capital Partners LLP의 주도 하에 설립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TIPS 운영사다. 독자적인 기술, 창의적 아이디어와 맨파워를 지니고 한발 더 멀리 내다보며 빠르게 뛰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를 지원한다.
웹사이트: http://kingsle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