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수원과학대생들과 하림산업 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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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02:30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한식 영셰프를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지난 21일 한식진흥원은 수원과학대학교 호텔조리과 전공생들과 함께 하림 퍼스트키친 및 하림공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한식 특강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식 산업현장을 통해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즉석밥, 라면 등 K-푸드의 제조 과정을 체험했으며, 하림에서 제공하는 닭의 도계 및 발골과정, 육가공 공정 등 푸드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식재료는 물론 우리나라 농식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참여 학생들은 식재료 이해는 물론 식품제조공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관련 전공 학생으로서 식품 회사 진로에 대한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면서 한식과 전공 공부를 더 열심히 해 앞으로 K-푸드 산업이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미래 한식 및 외식 산업의 주축이 될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의 전문 지식 확장과 취업 역량을 지원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국내 농식품과 K-푸드 산업의 발전에 우수한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프로그램’은 한식 산업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우리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식 영셰프로서의 전문 역량을 제고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5개소의 ‘영셰프 육성 교육과정 운영기관’과 함께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