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성황리 마무리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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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02:0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이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게임을 활용한 창의적 학습과 올바른 게임 문화 형성을 목표로 전국 청소년 2만3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해 대상별(초등, 중등, 학교 밖·기타), 지역별(서울, 경기/인천, 충청, 경상, 전라, 강원/제주) 실적을 모두 100% 이상 달성했다.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게 한 것이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기·인천, 경상, 충정, 전라 지역에서 예년에 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전라북도 지역은 2023년에 비해 1.87배나 증가해 가장 큰 호응을 보여주었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의 교육 프로그램 중 교재중심교육(△게임리터러시 △게임활용코딩), △주제선택특강 △진로특강 및 체험에 2024년도 전라북도 지역 79개 학교를 대상으로 174회 운영했으며, 총 3361명의 학생이 참여해 2023년도보다 1635명 증가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한 전북 김제동초등학교 정혜린 교장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게임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수업이라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임이 단순한 취미 활동이 아니라, 나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도구라는 것을 알게 돼 좋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학생과 교사들은 창의적 문제를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게임활용코딩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진로특강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문화의 이해와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재단은 2025년에도 더 많은 지역으로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게임 산업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노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게임리터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게임문화재단/게임문화교육원 청소년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게임문화재단 소개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립하고 게임 이용 문화기반을 조성함으로써 21세기 게임 관련 문화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2월 20일 설립됐다. 게임문화재단의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건강한 게임 문화의 홍보 및 기반 조성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교육 및 지원 △게임 관련 조사, 학술, 연구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상담 지원 △대외 협력 및 게임문화 바로 알리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