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카풀 서비스 파킹박, 모빌리티 시장 혁신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추진… 중고차 및 렌탈 플랫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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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02:00
국내 주차 및 주차 연계 카풀 서비스를 선도하는 ‘파킹박’의 운영사 와이즈모바일(대표이사 박흥록)이 전략적인 외부 투자유치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60초 만에 주차비 걱정 끝 : 주차비 아끼는 앱 ‘파킹박’
와이즈모바일은 투자유치로 확보된 자금을 활용해 2025년 2분기 ‘공항 발레파킹’ 및 ‘주요 대도시 핫플레이스 발레파킹’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주차’와 ‘카풀’에 이은 ‘발레파킹’ 서비스 확장으로 차량 보유자가 ‘주차장 이용객’부터 ‘카풀/발레파킹 드라이버(운전자)’까지 선택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동의 시작과 연결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매출 2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파킹박은 기존의 주차장 관리 및 카풀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항, 기차역 및 도심 발레파킹 서비스의 고객 중심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발레파킹 업체들과 다르게 파킹박의 주차 및 카풀 드라이버를 통해 승차 공유(운전) 경험이 풍부한 운전자들을 발레파킹 드라이버로 전환시켜 이동의 편의성과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공항 및 기차역 발레파킹 : 국내 주요 공항 및 기차역에서 차량 발레파킹 서비스 제공
여행객의 출발과 도착 시 주차 스트레스 해소
실시간 차량 위치 추적 및 주차 상태 확인 가능
· 도심 핫플레이스 발레파킹 : 강남, 홍대, 명동 등 주요 상업 및 문화지역에서 발레파킹 서비스 운영
레스토랑, 쇼핑몰, 공연장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 범위 확대
고객의 예약 기반 서비스로 대기시간 최소화
박흥록 와이즈모바일 대표는 “향후 지속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과 동시에 기존 차량 관련 모빌리티 기업들과 협력해 이동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신규 론칭할 발레파킹 서비스는 단순 주차와 이동을 넘어 ‘주차’ 고객이 ‘카풀’ 및 ‘발레파킹’의 수익자(드라이버, 운전자)가 될 수 있는 혁신적 기능으로, 앞으로도 중고차 플랫폼 및 차량 렌탈사와의 협력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5년 확장 비전 : 고객 경험 최적화와 모빌리티 시장 지배력 강화
1.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과의 전략적 투자 협력 제안
-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장을 위해 파킹박은 중고차 판매 및 차량 렌탈서비스를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유치를 진행한다.
2. 전략적 투자유치 목적
- 투자금을 서비스 개발, 기술 고도화, 마케팅 확대, 그리고 카풀 및 발레파킹 운영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3. 전략적 파트너십 시너지
- 중고차 및 차량 렌탈 시장과의 연계 서비스 확대
- 발레파킹 및 카풀 서비스를 통해 차량구매 및 렌탈 차량 사용자 대상 신규 부가 서비스 제공
- 중고차 플랫폼 고객이 차량 구매 시 ‘카풀’ 드라이버 등록을 통한 할부금 할인 및 주차쿠폰(10만원 제공 등) 연계 프로모션 적용 가능
4. 데이터 기반 협업을 통한 신규 서비스 론칭
- 고객 이동 데이터와 차량 이용 데이터를 통합해 신규 서비스 모델 창출
- 중고 차량을 활용한 중고차 카세어링 서비스 진출, 기존 업체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제공
- 공항, 기차역 및 도심 발레파킹 이용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안
파킹박 소개
주차플랫폼 ‘파킹박(ParkingPark)’은 지난 2013년 12월 오픈해 2024년 11월 현재 안드로이드, iOS 통합 80만 다운로드 및 누적결제 11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주요 교통밀집 핫플레이스 및 전철역과 역세권 주변 2000여 개 제휴 주차장을 타임커머스 방식을 통해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하도록 돕는 주차비 할인결제 플랫폼이다. 2024년 6월 ‘카풀’ 서비스 론칭을 통해 본격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대됐다.
와이즈모바일 소개
와이즈모바일은 주차비를 아끼는 앱 ‘파킹박’ 서비스를 12년째 운영 중이다. 2012년 4월 13일 설립됐으며, 날씨 앱 ‘오픈웨더’ 서비스를 오픈했고 삼성전자, SK텔레콤과의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진행했다. 2013년에는 주차서비스로 피봇팅을, 같은해 12월 무료주차정보 앱 파킹박을 오픈했다. 지금까지 △매쉬업엔젤스 시드투자 △KB금융지주 지분투자 △와디즈 및 오픈 트레이드 통한 2차례 크라우드 펀딩 성공 △엔젤매칭펀드 등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주차/카풀 앱 파킹박: http://parkingpar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