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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3분기 누적 매출 3326억… 전년 대비 7.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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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의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바디프랜드의 올 3분기 누적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3326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8%, 영업이익은 142.2%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동반 상승한 가운데, 1분기의 실적 턴어라운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들어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51% 상승했던 1분기를 시작으로, 이 같은 호실적을 3분기까지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것.

단 3분기 실적에 한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114.8% 감소했다. 이는 업계 성수 시즌 도래와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판관비 증가가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4분기부터는 다시 견조한 영업이익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업계에서 연구개발(R&D)에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두 다리와 팔 마사지부를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함으로써 코어 근육까지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순수 국내 원천 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를 적용한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으로 마사지체어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에덴’, ‘파라오네오’, 3분기에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 등의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꾸준히 출시 중이다. 더불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탑티어 안마의자 제조업체와의 기술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bodyfrie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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