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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소년시설연합, 서대문구 청소년 위한 디지털 스포츠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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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서대문구청소년시설연합은 서대문구 청소년들과 함께 4주간(6. 29.~7. 20.) 진행된 디지털 스포츠 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청소년시설연합 디지털스포츠 결승전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대문구 청소년시설연합 디지털스포츠 결승전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디지털스포츠 결승전에 참여한 청소년들
디지털스포츠 결승전에 참여한 청소년들
디지털스포츠대회는 닌텐도 스위치와 핸드폰을 이용해 실내에서 날씨와 상관없이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팀전으로 진행된 디지털스포츠대회는 2개의 팀으로 나뉘어 팀전으로 진행되면서 신체활동뿐 아니라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이 함께 향상되는 융복합 활동이다.

가재울청소년센터(6. 29.), 서대문청소년센터(7. 6.), 홍은청소년문화의집(7. 13.)을 거점으로 디지털스포츠대회 예선전을 진행해 서대문구 청소년을 선발했고, 7월 20일 가재울청소년센터에 모여 결승전을 진행했다.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는 랜덤으로 L팀과 R팀으로 나눠 가상 줄넘기, 디지털 의자뺏기, 브레인 스쿼트(‘앉아’라는 말에만 스쿼트하는 게임)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3판 2선승제로 2번의 게임이 진행된 디지털스포츠대회 결승전은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청소년들 답게 막상막하의 치열한 경기로 진행됐다. 각 세트가 진행된 이후 청소년들은 고득점을 따내거나 열심히 한 청소년을 직접 투표했다. 모든 대회가 끝난 뒤 청소년들이 직접 뽑은 청소년에게는 인기상을 시상했고, 게임에서 가장 많이 1등을 차지한 청소년 3명을 선발해 MVP로 시상했다.

디지털스포츠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디지털스포츠 장르가 컴퓨터 게임뿐 아니라 이런 신체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미니게임 중에 1등한 게임이 있었는데 팀은 아쉽게 져서 혼자만 잘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처음으로 해본 디지털스포츠는 많은 추억을 남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스포츠를 관람한 한 학부모도 디지털스포츠 활동은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긍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디지털과 신체활동을 연계해 융합된 프로그램이 정말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소년시설연합은 서대문구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활동·보호·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 진로 탐색, 위기청소년 발굴 등 서대문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 청소년 행복발전소’라는 비전으로 청소년의 참여권리, 진로탐색과 경험, 건강한 여가,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un1318.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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