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이에이치-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 최초 ‘Asian Modelica Conference 2024’ 성황리 개최
뉴스포커스
0
4
17시간전
아이브이에이치(iVH)는 지난해 12월 12일~1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Asian Modelica Conference 2024’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Modelica Association이 주최하고 iVH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시스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과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Modelica Association은 시스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개발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Modelica 언어와 표준 라이브러리의 개발을 주도하며, FMI, eFMI, SSP, DCP와 같은 산업 표준의 개발 및 배포를 담당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최초로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된 국제 콘퍼런스로, 관련 업계 및 학계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첫째 날 기조연설에서는 현대자동차의 한용하 연구위원이 ‘가상 차량 개발 전략 및 응용 사례’를 주제로 현대자동차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Modelon사의 제품 개발 총책임자 모리츠 휴벨(Moritz Hubel) 박사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 SMR(소형 모듈 원자로)과 재생에너지의 균형적 사용 및 지속 가능 기술’을 주제로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자동차, 에너지, 건축, 전자, 열관리, 원전 및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Modelica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례와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자동차 산업과 에너지 관리 분야의 최신 시뮬레이션 기술은 많은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iVH의 강대오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는 다양한 산업과 학계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시스템 설계와 시뮬레이션 기술 발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진 점은 앞으로의 도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iVH는 Modelica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스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브이에이치 소개
아이브이에이치(iVH)는 ASAM의 Open-X 표준, Vires사의 VTD (Virtual Test Drive), Dassault사의 Dymola, Modelica 솔루션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 개발 및 EV, Smart grid, 그리고 iSMR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연구에 고정도 디지털 트윈개념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Test automation 기능 연구를 진행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iv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