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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 10월 ‘세계 로맨스 스캠 예방의 날’ 맞아 경기북부경찰청과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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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가 오는 10월 3일 ‘세계 로맨스 스캠 예방의 날(World Romance Scam Prevention Day)’을 맞아 경기북부경찰청과 앱 내 로맨스 스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로맨스 스캠 관련 정보를 습득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보다 안전한 온라인 데이팅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틴더 X 경기북부경찰청 로맨스 스캠 예방 캠페인
틴더 X 경기북부경찰청 로맨스 스캠 예방 캠페인
매년 10월 3일인 세계 로맨스 스캠 예방의 날은 로맨스 스캠에 대해 바로 알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로맨스 스캠은 서서히 친분을 쌓아 신뢰를 얻은 뒤 생활비를 요구하거나 투자를 권하는 등 금전적 요구를 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국내에서 비교적 새로운 사기 유형이기 때문에 피해를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틴더는 관련 정보 제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안전한 데이트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경기북부경찰청과 협업한다.

캠페인은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틴더 앱 실행 시 로맨스 스캠을 주의하라는 인앱 카드가 나타난다. 이용자는 로맨스 스캠의 주요 특징과 함께 관할 경찰서, 틴더 등 피해 발생 시 신고 채널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메시지 내 틴더의 ‘안전한 데이팅 가이드’로 연결되는 링크를 통해 온라인 데이팅 안전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틴더 코리아와 경기북부경찰청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 로맨스 스캠의 수법과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을 추가로 알릴 예정이다.

성문제·성상담 전문가인 배정원 세종대 겸임교수 겸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는 “최근 안전한 데이트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첫 만남에서부터 관계 유지까지 안전한 데이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 영역도 더욱 다양하고 정교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관 기관과 업계가 로맨스 스캠을 비롯해 데이팅 관계에서 안전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논의를 적극적으로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프리 데브(Papri Dev) 틴더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틴더가 새로운 만남에 있어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젊은 세대를 위해 즐겁지만 안전하고, 또 건강한 데이트 문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틴더의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로맨스 스캠 등 잠재적인 온라인 사기 예방과 데이팅 안전에 대한 교육을 지속해 즐겁고 안전한 온라인 만남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틴더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올해 ‘안전한 데이팅 가이드’와 ‘데이트 일정 공유하기’ 기능을 론칭하는 등 온라인 데이팅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뢰 및 안전 분야 투자를 통해 여러 안전 기술을 업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였고, 지난 3년간 셀카 영상 본인 인증, 앱 내 불쾌할 수 있는 메시지 발신이나 수신을 탐지하는 ‘이 메시지가 불편하신가요?’, ‘정말 이 메시지를 보내시겠습니까?’ 기능 등 20가지가 넘는 안전 혁신 기능을 도입했다.

틴더 소개

2012년 출시된 틴더는 만남의 방식에 혁신을 일으키면서 출시 2년 만에 10억 건의 매칭 수를 기록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진정한 연결이라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틴더는 6억30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돼 970억 건 이상의 매칭 수를 기록, 190개국에서 45개 이상의 언어로 매달 약 5000만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동종 업계 최대 규모다. 틴더는 2024년 첫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모든 시작은 스와이프에서™’로 4개의 에피 어워드(Effie Awards)를 수상한 바 있다. Tinder는 Tinder LLC의 등록 상표다.

웹사이트: https://tin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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