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Vue, 신록태양광에너지와 협력해 한국 스마트 태양광 시장 확장 추진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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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스마트 건축 자재 기업인 ClearVue Technologies Limited (ASX: CPV, 이하 ‘ClearVue’ 또는 ‘회사’)는 신록태양광에너지(이하 ‘신록’)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 내 자사의 첨단 태양광 글레이징 기술의 유통 및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ClearVue는 동진그룹의 자회사 바라컴퍼니가 충청북도 음성에서 추진 중인 바라 공장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신록을 독점 파트너로 임명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약 2만5470㎡의 공장 면적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총 1900만달러(USD) 규모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이번 협력은 한국 정부가 스마트 팩토리 정책을 통해 IoT, AI, 청정에너지 등의 산업 4.0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ClearVue의 태양광 건축 자재는 이러한 스마트 제조 인프라를 위한 ESG 요건 충족 및 에너지 자립 실현을 지원할 것이다. 바라 공장 확장 프로젝트는 이러한 비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다.
ClearVue CEO 마틴 딜(Martin Deil)은 “이번 신록과의 협력은 ClearVue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한국은 친환경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있어 역동적이고 선진적인 시장이다. 이번 바라 공장 프로젝트를 통해 당사의 건축 통합형 태양광 기술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동시에 현지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신록 회장 겸 창립자 김대석은 “우리는 태양광 통합 유리 기술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ClearVue와의 파트너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협업은 한국의 건설 및 인프라 부문에 세계적 수준의 혁신을 도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바라 공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ClearVue의 고성능 글레이징 제품을 펜싱, 방호벽, 건물 등 다양한 한국 시장에 도입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몇 달 안에 구체적인 상업 조건, 제품 지원, 현지 인증 책임 분담 등을 포함하는 유통 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록은 바라 공장 확장 프로젝트 및 한국 내 다른 고객 확보를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는 진행 상황에 따라 시장에 소식을 추가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ClearVue Technologies Ltd 소개
ClearVue Technologies Limited (ASX: CPV)는 건축 통합형 태양광(BIPV)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호주 기술 기업이다. 이 기술은 태양광 기술을 건물 외벽, 특히 유리와 파사드에 통합해 건물 자체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ClearVue는 고유의 나노/마이크로 입자 기술과 선택적 스펙트럼 코팅을 통해 유리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전기를 생성하는 첨단 유리 기술을 개발했다. 본 기술은 건축, 건설 및 농업 산업에서 활용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s://clearvuep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