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아이, 25㎝ 초고해상도 첨단 레이다 위성 발사로 세계 최대규모 SAR 군집위성 역량 강화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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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 02:45
에스포, 핀란드--(뉴스와이어)--지속적인 관측 서비스와 자연재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이스아이(ICEYE)는 3월 4일(미국 서부 시각) 업계 최고 해상도인 25㎝ 영상 촬영이 가능한 1200㎒ 레이다 대역폭의 기술 실증기를 포함해 3기의 SAR (Synthetic 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다) 위성을 추가로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임무 수행을 위해 발사된 3기의 SAR 위성 가운데 2기는 아이스아이의 미국 자회사에서 제조됐으며, 1기는 아이스아이 핀란드에서 제조한 궤도내 기술 실증기다. 아이스아이의 독보적인 X-대역 안테나가 업그레이드돼 장착된 이 실증기 모델은 1200㎒ 레이다 대역폭을 통해 최대 25㎝의 고해상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스아이는 먼저 엔지니어링 테스트를 수행한 다음, 바로 상용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이스아이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라팔 모드르제브스키(Rafal Modrzewski)는 “아이스아이는 더 늘어난 위성군을 통해 지구상의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더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1200㎒ 대역폭의 기술 실증기 발사로 25㎝ 해상도의 SAR 영상 촬영이 가능해지면서 세밀한 원격 감지를 통한 최고 수준의 선명도 제공으로 고객에게 최우선 순위의 의사결정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된 위성에는 영상 품질을 크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더 빠른 다운링크 속도로 더 민첩한 영상 수집을 지원하고 아이스아이의 글로벌 지상국 네트워크와의 통합을 개선할 수 있는 첨단 레이다가 포함돼 있다.
아이스아이의 미국 자회사 CEO인 에릭 젠슨(Eric Jensen)은 “아이스아이 파트너들은 시간에 민감한 긴급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변화에 대해 꾸준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감지가 필요하다”며 “미국에서 제작한 위성 2기를 아이스아이 위성군에 추가해 국방, 정보, 민간 및 상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전략적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스아이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34기의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주간이나 야간은 물론, 어떤 환경 조건에서도 지구 표면의 모든 위치를 촬영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SAR 군집위성을 운용하고 있다. SAR 데이터는 아이스아이의 정부 및 상업 고객들에게 실시간에 가까운 정확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한편 아이스아이는 올해 안에 최대 15기의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ice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