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 ‘2024 레이저옵텍 포럼’ 성료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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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02:05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미용, 성형 분야의 의사들을 초청해 ‘2024 레이저옵텍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레이저옵텍 포럼’은 레이저옵텍이 의료용 레이저 장비의 고객인 국내 피부과, 병의원 의사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연례 학술 행사로, 피부 레이저 장비를 활용한 임상 성과를 발표하고, 회사의 새로운 기술과 장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올해 레이저옵텍 포럼에는 약 200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의 개회사와 나공찬 닥터로빈의원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리쥬미의원 한돈규 원장의 ‘HELIOS 785를 사용한 기미와 기타 색소치료의 임상결과’ △태성형외과 김기태 원장의 ‘785nm with an Unusual Chromophore Reaction: A New Tattoo Treatment’ △메디캐슬의원 장호선 원장의 ‘PicoSculpting을 이용한 혁신적인 개념의 새로운 Skin Tightening and Rejuvenation 시술’ 발표가 이어졌다.
한돈규 원장과 김기태 원장은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를 이용한 기미와 색소 치료, 문신 제거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유했으며, 장호선 원장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피콜로프리미엄S(PicoLO PREMIUM S)’에 대한 국내 임상 결과를 최초로 공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콜로프리미엄S는 타이트닝과 리쥬비네이션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피코윤곽술(PicoSculpting)’에 최적화된 장비로, 출시 전부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마지막 순서로 주홍 레이저옵텍 회장이 연단에 올라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피콜로프리미엄S의 개발 배경과 기술적인 특징에 대해 설명했으며, 출시 예정인 주요 제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이보다 앞서 지난 11월 30일 피부과 전문의들을 초청해 같은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피부과 전문의 대상 행사는 △태성형외과 김기태 원장의 ‘How Can We Use The New Wavelength of 785nm?’ △티엔피부과 반포 김지현 원장의 ‘헬리오스 785의 다양한 펄스폭을 결합한 효과적인 색소 병변의 치료 노하우’ △힐하우스피부과 배정민 원장의 ‘팔라스프리미엄 레이저와 백반증 맞춤형 치료 전략’에 대한 강연으로 프로그램이 꾸며졌다.
특히 헬리오스785를 이용한 문신제거와 기미 및 색소치료,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을 이용한 백반증 치료의 새로운 임상 결과 소개에 큰 관심이 쏟아졌다. 레이저옵텍에서 준비한 주홍 회장의 ‘라만레이저’의 개발 배경과 적용 기술 소개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매년 열리는 레이저옵텍 포럼이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의 규모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국내 의료진들을 위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2000년 설립된 레이저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약 5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해 피부과 등 전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3년 매출 344억 원을 달성하고 올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영업 강화를 통해 2027년 매출 약 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