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지나이너와 유전자 재조합 가금티푸스 생균 백신주 기술이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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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02:05
예산--(뉴스와이어)--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23일 지나이너(대표 권혁준)와 유전자 재조합 살모넬라 갈리나룸(Salmonella Gallinarum) 생균백신주(SG, Dtx-9RM-dK strain)를 이용한 유전자 재조합 가금티푸스 생균백신 및 면역 어쥬번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녹십자수의약품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제책임자 권혁준 교수)은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SG9R의 rfaJ 유전자를 결실시켜 병원성 회복이 불가능하도록 안전성을 강화하고 내독소 독성을 없앤 생균백신주와 면역증강제 조성을 개발했다. Dtx-9RM-dk 생균백신주는 어린 병아리, 산란 중인 닭, 와구모 감염이 심한 농장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고 난계대감염이 일어나지 않으며, 근육접종으로도 점막항체(IgA)를 유발하므로 가금티푸스균과 식중독균 감염에 가장 취약한 어린 병아리(초생추)와 산란 중 산란계에서도 충분한 면역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내 육계 및 산란계 생애 전주기에 걸쳐 가금티푸스 및 식중독균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구 접종이 가능해 전문 경험이 없더라도 물, 사료 첨가 등을 통해 손쉽게 접종이 가능해 향후 양계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가금티푸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라며, 이번 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농장 생산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계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수의약품 소개
녹십자수의약품은 글로벌 혁신 제약 전문업체로 1973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이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동물용 의약품(백신, 화학제)이며, R&D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분야와 제품 정보, 보도자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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