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G의 미드오션 에너지, 헌트 오일로부터 페루 LNG 지분 15% 추가 인수
워싱턴--(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글로벌 에너지 및 인프라 부문의 선도적 기관투자자인 EIG가 설립하고 관리하는 액화천연가스(LNG) 회사인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 이하 ‘미드오션’ 또는 ‘회사’)와 헌트 오일(Hunt Oil Company, 이하 ‘헌트’)는 미드오션이 헌트로부터 페루 LNG(이하 ‘PLNG’) 지분을 15% 추가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미드오션의 PLNG 지분은 20%에서 35%로 증가한다. 아람코(Aramco)는 주요 기술 및 상업 실사 수행, 거래 승인을 위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등 거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거래는 아람코가 전체 자금을 지원하며, 아람코는 미드오션의 지분을 49%까지 늘릴 예정이다. 아람코의 미드오션에 대한 추가 투자 덕분에 글로벌 LNG 시장에서 미드오션과 아람코의 입지가 강화되고, 양 당사자가 모두 남미 유일의 LNG 수출 프로젝트에 노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람코의 PLNG에 대한 간접 지분은 17.2%에 해당한다. EIG와 아람코 외에 다른 우량 투자자들과 함께 미쓰비시 상사(Mitsubishi Corporation)도 미드오션에 투자하고 있다.
거래 후 헌트의 PLNG 지분은 50%에서 35%로 감소하며, 헌트는 여전히 PLNG의 운영자로 남게 된다. 헌트는 페루의 카미세아(Camisea) 업스트림 프로젝트에서 25.2%의 지분을 계속 소유한다. 헌트는 2000년부터 페루에 투자해 왔으며, 페루에 대한 오랜 투자 역사와 PLNG 프로젝트의 운영 우수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LNG는 페루 리마에서 남쪽으로 170킬로미터 떨어진 팜파 멜초리타(Pampa Melchorita)에 위치한 남미 유일의 LNG 수출 시설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PLNG의 자산은 4.45mmtpa 처리 용량의 천연가스 액화 플랜트, 1290mmcf/d 용량의 408km 파이프라인, 13만m3 저장 탱크 2개, 1.4km 해상 터미널, 최대 19.2mmcf/d의 트럭 적재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PLNG는 헌트가 운영하며 남미에 단 두 곳뿐인 LNG 생산 시설 중 하나이다.
미드오션 최고경영자인 드 라 레이 벤터(De la Rey Venter)는 “PLNG의 지분을 늘리게 되어 기쁘다. 글로벌하고 다각화된 탄력적 LNG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미드오션의 비전에 부합하는 전략적 자산이기 때문이다. LNG 시장의 장기적 펀더멘털과 남미 유일의 LNG 수출 시설인 PLNG의 독보적인 입지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여전히 확고하다. 우리는 헌트 오일 및 다른 PLNG 공동 투자자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 프로젝트가 페루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계속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헌트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거닌(Mark Gunnin)은 “우리는 미래를 위한 PLNG 프로젝트의 포지셔닝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드오션을 파트너로 맞이할 기회를 잡은 것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매우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미드오션의 독점 금융 자문사로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법률 자문사로 레이텀 앤 왓킨스(Latham & Watkins)가 활동했으며, 헌트의 법률 자문은 브레이스웰(Bracewell LLP)이 맡았다.
EIG 소개
EIG는 전 세계 에너지 및 인프라 부문에 투자하는 선도적 기관 투자업체로 2024년 6월 30일 현재 249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IG는 전 세계를 무대로 에너지 및 에너지 관련 인프라에 대한 민간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EIG는 42년 동안 6개 대륙 42개국에서 413개 프로젝트 또는 기업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 486억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 EIG는 미국, 아시아, 유럽의 선도적인 연기금, 보험사, 기금, 재단, 국부 펀드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EIG는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휴스턴, 런던, 시드니, 리우데자네이루, 홍콩, 서울에서 지사를 운영한다.
미드오션 에너지 소개
미드오션 에너지는 EIG가 설립하고 관리하는 LNG 회사로, 비용 및 탄소 경쟁력을 갖춘 다각화된 탄력적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길을 모색한다. 이는 LNG가 에너지 전환의 핵심 원동력이라는 EIG의 믿음과 지정학적으로 전략적인 에너지 자원인 LNG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다. 미드오션 에너지는 쉘(Shell Plc)의 LNG 글로벌 책임자를 비롯해 다양한 고위 임원직을 역임한 26년 경력의 업계 베테랑인 드 라 레이 벤터(De la Rey Venter)가 이끌고 있다.
헌트 오일 소개
1934년에 설립된 헌트는 미국에서 가장 큰 비상장 독립 석유 및 가스 회사이다.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회사의 페루, 미국, 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주요 사업뿐 아니라 튀니지와 모로코에서 탐사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헌트는 활발한 국제 탐사 회사로서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시추 작업을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EIG 웹사이트(www.eigpartners.com) 또는 미드오션 에너지 웹사이트(www.midoceanenergy.com)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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