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목동청소년센터, 2025년 청소년 환경 의식 함양 위한 특성화사업 ‘무브먼트 Green:D’ 본격 운영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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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02:15
서울시립목동청소년센터(관장 김성만)는 2025년 4월 26일부터 한 해 동안 환경을 주제로 한 청소년 서울시 특성화사업 ‘무브먼트 Green:D’ 활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주제의 업사이클링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적 환경 주제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종합 환경 프로그램이다.
‘무브먼트 Green:D’는 청소년들이 환경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6개 영역, 62회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신선한 연구실’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자원 순환 활동을 진행하고 배우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이 공간에서 직접 다양한 환경 체험을 하고,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환경 업사이클링 주제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환경 봉사를 중심으로 후기 청소년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E.T.(Eco together)’도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E.T.는 지역 내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 기획 및 실행 등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발적 실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주제 축제 ‘O.M.G 페스타(Oh My green 페스타)’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문화 공연, 캠페인, 이벤트 활동 등을 통해 모두가 즐기며 환경을 배우는 축제가 될 것이다.
더불어 자연 속에서 자유로움을 느끼며 환경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로드여행 프로그램 ‘그린 핀 로드’도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여행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며 생태 감수성을 키워나가게 된다.
가을철에는 환경 순환을 주제로 한 캠프 ‘에코스love게’가 펼쳐진다.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고 활동하면서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체험적으로 배우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는 환경 디자인 공모전 ‘다같이레벨Up 사이클링’도 진행된다. 업사이클링을 중심으로 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통해 청소년들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가치를 직접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 김성만 관장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단순히 지식으로만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천을 통해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대 속에서 청소년 환경 교육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소개
시립목동청소년센터(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143)는 한국청소년재단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설립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사업 및 프로그램, 생활스포츠, 평생교육 등 다양한 사업 운영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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