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메카 건국대,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 나선다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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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02:15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2025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콘텐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 교육, 맞춤형 멘토링, 투자 유치, 유통·마케팅 지원, 사업화 자금(바우처) 지원 등을 제공해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예비 창업자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다. 우수 창업팀에게는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진출 기회도 주어져 더 큰 무대에서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본 사업의 운영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며, 건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창업보육기관으로서 총 1.6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예비 창업자 모집 공고는 3월 21일(금)부터 4월 9일(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콘텐츠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은 모집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건국대학교 학생이 창업한 기업은 총 215개에 달하며, 이는 최근 3개년 학생 창업 기업 수 합계 전국 1위에 해당한다. 또한 창업 친화적 캠퍼스 조성과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예비창업패키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등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배성준 본부장은 “이번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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