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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종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드림풀 교육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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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윤종선)는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종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드림풀 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를 지난 3월 4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센터의 교육은 학대피해장애아동을 돌보는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와 장애를 넘어 아이들의 희망을 잇습니다
온라인 교육플랫폼 ‘드림풀 교육센터’가 오픈했다
온라인 교육플랫폼 ‘드림풀 교육센터’가 오픈했다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학대피해장애아동은 학대와 장애라는 복합적인 문제를 겪으며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감각적 예민성, 의사소통의 어려움, 심리적 불안정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세심한 돌봄이 필수적이다. 특히 학대 경험이 있는 장애아동은 신뢰 형성에 시간이 걸리고,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호자의 세밀한 관찰과 대응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아동을 돌보는 종사자들은 업무 부담이 크고, 실무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쉼터는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대면 교육 참여가 어려우며, 기존 교육 방식의 접근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교육센터를 개설했다.

교육센터는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 종사자뿐만 아니라 장애아동 돌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학대피해장애아동·청소년 지원 및 보호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문가들의 연구와 현장 종사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

교육센터는 학대피해장애아동을 돌보는 종사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2025년 3월 1차로 5개 과정을 오픈하고, 오는 9월 추가로 5개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각 과정은 학대피해장애아동의 특성과 돌봄 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룬다.

※ 1차 5개 과정 :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 △장애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종사자 업무매뉴얼 및 돌봄매뉴얼 △장애아동의 학대피해 트라우마 이해 및 지원 △장애아동의 긍정적 행동 지원

기대효과

이번 온라인 교육 개설을 통해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어 24시간 쉼터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장애아동 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보다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앞으로도 학대피해장애아동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전문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교육센터의 강의는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 종사자는 물론, 장애아동 돌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소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갖고 빈곤·결식뿐만 아니라 돌봄, 학습기회, 심리·정서적 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38년간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데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드림풀 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www.edu.busrugy.or.kr/index

웹사이트: http://www.busru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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