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대문구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존재, 그 자체로 존중받는 청소년’ 주제로 성공적 개최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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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는 지난 11월 6일(수) 15시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2024년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존재, 그 자체로 존중받는 청소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대회는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후남 센터장의 “수치로서의 성과 보고가 아닌 우리가 걷고 있는 이 현장을 보여드리며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축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개회사로 시작된 보고대회는 센터 이용 청소년들의 활동 작품과 사업 결과물 전시, 상담실 장면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보고대회는 △개회 및 축사 △우수 청소년 및 관련자에 대한 표창 △축하 영상 상영 △2024년 사업 운영보고 △후기청소년 동아리 활동 보고 △우수 상담 사례 발표 △청소년 자아독립선언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자체 개발 특성화 프로그램, 2024년 신규 사업 등을 설명하며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연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후기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았던 한 해인 만큼 직접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청소년안전망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최한 청소년 자아독립선언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의 자아독립선언문 낭독 시간도 가졌다. 다음은 청소년 자아독립선언문을 발췌한 내용이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 노력하겠다 - 신성준’,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존재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나를 돌보고 살핀다는 것임을 알고 행동으로 옮길 것을 선언한다 - 박민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해 청소년안전망을 구축·운영하고 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카카오톡채널(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대문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프로그램, 아웃리치, 멘토링 서비스, 온·오프라인 패트롤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dm7979.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