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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유스호스텔, 21개국 청소년 국제 교류 위한 ‘OPEN 문화교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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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유스호스텔(본부장 홍승현)은 28일 진행된 국내외 청소년 대상 국제 교류 프로그램 ‘OPEN 문화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HI SEOUL YOUTH HOSTEL) 시설 안내
‘OPEN 문화교류’에 참석한 국내외 청소년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OPEN 문화교류’에 참석한 국내외 청소년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OPEN 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유스호스텔 설립 목적의 취지를 살려 유스호스텔에서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내 동아리원들과 서울·경기권 외국인 유학생들로, 21개국 79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운영 법인인 한국청소년연맹의 이상익 사무총장과 허정 본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교류 활동으로는 조별 팀 빌딩 활동과 나전칠기 키링 만들기 체험이 있었으며, 특히 나전칠기 키링 만들기 체험은 한국 전통 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참가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11월에 진행될 2차 문화교류 행사에도 참가해 서울 각지를 탐방하며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프랑스 국적의 BOUZEHRIR Axel Yann(숭실대학교, 교환학생)은 “이렇게 다양한 나라 사람을 만나는 교류 프로그램이 처음”이라며 “다양한 나라의 사람과 함께하는 경험을 하고 싶어 신청했는데,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됐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만나서 너무 좋았다. 2차 문화교류 행사에도 꼭 참가해 인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의 동시 통역을 수행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통역봉사단 유스굿윌가이드 임채이 회장(이화여대, 1학년)은 “다들 처음 보는 사이이고, 외국인들이라서 긴장도 했었지만, 결과적으로 값진 경험이었다”며 “생각보다 한국어를 못하는 친구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영어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다. 덕분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올라가고, 다양한 나라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 또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홍승현 본부장은 “OPEN 문화교류를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많은 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국제적인 시설로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OPEN 문화교류와 같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키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홈페이지(https://hiseouly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소개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운영하는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 시설이다. 스탠다드룸(1·2·3·4인실), 유스룸(6·10인실), 온돌룸(4·6·8인실), 콘도룸(4·6인실) 등 다양한 객실이 준비돼 있다. 대강당, 대·중·소회의실도 있어 기업 연수나 교육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숙박 및 대관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대상 통역 가이드 봉사단(유스굿윌가이드)을 포함한 여행지원 프로그램과 국내외 청소년 교류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19 국가서비스 대상 유스호스텔 부문 대상, 트립어드바이저 Travellers’ Choice(트래블러스초이스)’ 대한민국 유스호스텔 최초 수상, 2023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어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유스호스텔로 평가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iseouly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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