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연 ‘진로교육의 성과 분석: 시도 수준 분석을 중심으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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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02:15
진로교육 환경이 학생들의 진로활동 만족도와 진로개발역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11월 7일(목) ‘KRIVET Issue Brief 289호(진로교육의 성과 분석: 시도 수준 분석을 중심으로)’를 통해 시도별 진로교육 현황과 성과를 분석했다.
※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꿈길 시스템, 시도교육청 결산자료 등을 통해 시도별 자료 구축
※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데이터를 시도별로 구축해 합동최소자승 회귀분석(Pooled OLS) 실시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89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시도별 진로교육 성과를 분석한 결과, 학생의 진로체험 참여율, 진로교육 전용공간 확보 비율, 진로전담교사 배치율은 중·고등학생의 진로활동 만족도와 진로개발역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생의 경우 진로전담교사 배치율과 학생의 진로체험 참여율이 학교 진로활동 만족도와 진로개발역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등학생의 경우 진로활동 만족도에 진로교육 전용공간과 학생의 진로체험 참여율이, 진로개발역량에는 진로전담교사 배치율, 학생의 진로체험 참여율, 진로교육 전용공간이 각각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민경 부연구위원은 “진로교육 인프라는 학생의 진로활동 만족도와 진로개발역량에 중요한 요소”라며 “시도 차원에서 진로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성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자료 구축이 필요하며,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시도 차원에서의 진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첨부자료:
2024.11.7. KRIVET Issue Brief 289호.pdf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