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소년 지원 위한 지역사회 통합 네트워크,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개최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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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02:15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화)은 지난 10월 15일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연간 4회 운영되며, 이번 회의에는 △강남구청 △강남복지재단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WEE센터 △서울강남고용복지센터 △강남구가족센터 △시립수서청소년센터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 등 청소년 관련 주요 기관들이 참석해 지역 내 청소년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밖 청소년과 취약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학업 복귀, 교육 지원, 상담 지원(학업중단 숙려제 등), 급식 지원, 자립 지원, 진로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강남구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꿈드림은 청소년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초·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24세까지의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기에 겪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고민 해결을 돕고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1 청소년 전문 상담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학교, 가정, 지역사회 내),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 등 상담 복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 지원을 통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위기 예방 교육, 긴급상황 시 심리 안정화 교육 등 청소년 위기 개입 및 긴급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화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발굴 및 복지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강남구가 설치해 한국청소년세상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세상이 강남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상담자와 함께 청소년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