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소년디지털안전망박람회 성황리 마무리, 디지털미디어중독 예방주간으로 이어진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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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02:15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지난 10월 12일(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사이버폭력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4 청소년디지털안전망박람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디지털안전망박람회는 최근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이 겪는 학교폭력의 피해 유형으로 사이버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을 주제로 한 부스 경진대회를 개최해 청소년 스스로 유해한 온라인 환경에 대한 변별력을 기르고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활동이다.
올해는 2024 동작구 학교폭력 예방사업 ‘동그라미 작전’이라는 제목 하에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컨소시엄으로 박람회를 운영했다.
이날 청소년 부스 경진대회에서는 전문가 심사위원 및 청소년 모니터링단이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상(서울문창초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 △우수상(사당청소년문화의집 ‘운동하리’, 희망나눔 동아리) △장려상(또담또담, Y.혜윰,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뉴미디어콘텐츠기획단 ‘유니콘’,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후아유, 수도여자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 ‘토닥이’, 사단법인 청소년 길 You:ing, 웹툰 동아리 ‘그리Go’, 동작경찰서 동작청소년정책자문단, 총신대학교 청현이들)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동그라미 작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그란 마음과 언어로 청소년들을 하나로 연결해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없는 사회와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스탬프투어 형식의 체험부스는 청소년 및 지역사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학교폭력 및 디지털 유해환경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한편 10월 12일(토)부터 10월 31일(목)까지는 ‘청소년 디지털미디어중독 예방주간’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 과의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축제 및 다양한 대안활동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소개
2009년 4월에 개소한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서울가톨릭청소년회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미디어 중독 예방 및 상담을 위한 청소년 공공기관이다. 연중상시 청소년 및 보호자 대상 개인상담, 매체상담, 가족상담, 찾아가는 매체상담, 종합심리검사, 집단상담, 부모교육, 예방교육, 대안활동, 가족캠프, 조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자문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자 및 교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이해 전문 교육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프로그램 및 실태에 대한 연구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안내 및 문의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