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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문제 해결, 영등포 중학생들이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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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오는 8월까지 영등포 관내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우리가 만드는 E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만드는 E세상’에 참여하고 있는 대림중학교 1학년 학생들
‘우리가 만드는 E세상’에 참여하고 있는 대림중학교 1학년 학생들
‘우리가 만드는 E세상’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해 P3BL학습을 활용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에세이로 담아내 E-BOOK으로 제작·배포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비판적 사고능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장관직무대행 신영숙)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잘파세대가 바라본 E세상 : 급변하는 디지털사회 알아보기
· 우리가 만들어가는 E세상 : 디지털 사회문제 파악하고 에세이 작성하기
· AI와 함께 만들어가는 E세상 : AI그림그리기를 활용해 에세이 제작하기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향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우리가 바라는 E세상’ E-BOOK을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기관, 도서 사이트 등에 배포해 디지털사회에서의 청소년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기관에 프로그램 매뉴얼 보급,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도 진행해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

조미란 시립문래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자신이 바라는 세상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나아가는 주체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소개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학교법인 명지학원 명지전문대학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기관으로 청소년 핵심 역량 강화, 생태교육 플랫폼, 마을공동체 실현,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평생학습 문화 정착 등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글로벌 시민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mullaeyout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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