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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코오롱, 서울시 강동구 고분다리어린이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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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9월 24일 서울 강동구 고분다리어린이공원에 ‘알록달록 이음 놀이터’를 개장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코오롱이 서울시 강동구 고분다리어린이공원에 ‘알록달록 이음 놀이터’를 개장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코오롱이 서울시 강동구 고분다리어린이공원에 ‘알록달록 이음 놀이터’를 개장했다
이번 놀이터는 코오롱의 후원으로 조성됐으며, 동네와 동네를 잇는 ‘고분다리’의 지명을 반영해 온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통합 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개장식에는 아동 및 지역 주민 약 300명이 참석해 ‘알록달록 모자 던지기’ 퍼포먼스로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코오롱 CSR사무국 신은주 상무, 강동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심우열 위원장, 강동구 건설교통국 이상용 국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서울시 공원녹지협력팀 최형순 팀장, 여의도순복음강동교회 변성우 담임목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장식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아동과 주민의 참여로 강동구 고분다리어린이공원 놀이터를 재정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장식을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강동구와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 도시놀이환경개선사업을 2회차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고분다리어린이공원은 기획 단계부터 감리 활동까지 아동디자인단과 주민참여단이 함께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만든 결과물이다. 아동디자인단은 코오롱의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 프로그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파고라 쉼터’를 놀이터에 반영했다.

서울시 강동구는 2016년 아동과 주민의 높은 참여로 ‘달님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도 주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2024년 ‘고분다리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에 참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과 주민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놀이문화가 발전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코오롱, 사랑의열매와 함께 2016년부터 9년째 도시놀이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매년 한 곳씩 도심 속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번 고분다리어린이공원 놀이터는 ‘놀이터를 지켜라’ 프로젝트의 112번째 결실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아동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소개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아동권리 NGO다.

웹사이트: http://www.s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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