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미취업청년 구직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대 220만 원 지원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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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02:15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춘삘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연속 운영하며 청년 취업 지원에 앞장선다. 올해는 총 9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장기(25주) △중기(15주) △단기(5주)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달 12일 단기 과정 수료 이후 20일 장기 과정이 성황리에 시작됐다.
주요 과정은 구직준비도 검사 및 기초상담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돕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의욕을 북돋는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39세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미취업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 근로)이다.
청춘삘딩은 중기(15주) 과정 참여자 60명을 선발해 20명씩 세 기수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중기 1, 2, 3기는 각각 5, 7, 8월에 운영되며, 중기 1기는 4월 30일, 중기 2기는 7월 3일, 중기 3기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최대 220만 원의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박석준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센터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하겠다”며 “진로 및 구직에 고민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홈페이지(www.youthblg.org/172)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소개
청춘삘딩은 지역 청년들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기초 지자체 최초의 청년활동공간으로,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유흥 공간을 찾고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회복하며, 청년에게 사적인 공공 공간이자 새로운 포용 공간을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서울 금천구 지역의 가산동과 독산동에 1개씩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