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대학교 연합설계 협력 시작
뉴스포커스
0
13
6시간전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3월 7일 개최된 ‘2025 지역대학연합설계(RUCAS 2025)’ 발대식에서 천안 원도심 사업지역 소개와 현장답사를 지원하며,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천안역세권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 혁신 설계를 모색했다.
‘2025 지역대학연합설계’는 충남도시건축연구원이 주관하고, 충청남도, 충남사회혁신센터, 아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주최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천안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도시혁신공간 설계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립공주대학교, 남서울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 등 8개 대학의 건축학과 및 공공디자인학과 전공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천안 원도심의 공간 재창조를 위해 설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발대식에서 천안 원도심과 역세권의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며, 설계 작업에 필요한 현장 정보를 제공했다.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오형석 센터장은 “이번 지역대학연합설계 프로젝트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설계안을 통해 천안 원도심이 더욱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합설계 프로젝트는 4월 중간발표를 거쳐 6월 최종발표에서 완성된 설계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소개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공간 활력 재창출’이라는 미션과 ‘천안시 도시재생을 종합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으로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운영, 대내외 도시재생 거번너스 구축, 자생적 도시재생 기반 마련, 도시재생 성과확산 등을 수행한다. 관련 사업으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오룡지구 특화재생사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