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디지털 디톡스 힐링 체험을 위한 ‘인스타 가족힐링캠프’ 및 ‘대대손손’ 운영
뉴스포커스
0
19
11.12 02:15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이하 센터)는 디지털 디톡스 힐링 체험을 통한 가족회복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 27일(금)~9월 28일(토) 기간 ‘인스타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하고, 10월 19일(토)에 ‘대대손손(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스타 가족힐링캠프’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4~5학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1박 2일 합숙형 캠프 프로그램이다. 2024년은 총 10가족이 모집돼 센터와 포천 캠핑장에서 ‘힐링’과 ‘캠프’를 주제로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며 집단상담·가족상담과 더불어 다양한 대안활동(가족미션, 요리체험, ‘포천 한탄강 페스티벌’ 지역사회 연계활동 등)을 제공했다.
‘대대손손(숲 체험)’ 프로그램은 조부모-손자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연령층에 적합한 숲 체험 활동 제공을 통해 세대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습득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19일(토) 보라매공원에서 14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박세라 센터장(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은 “인스타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따로 또 같이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힐링을 테마로 스마트폰 없이 캠핑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과 보호자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초등 4~5학년과 초등 저학년(2~3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여성가족부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해 왔으며, 2024년은 ‘힐링’과 ‘캠핑’을 주제로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고자 센터가 주체적으로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도를 했다. 또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조부모-손자녀 숲체험 대안활동 프로그램 ‘대대손손’을 통해 조부모-손자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까지 진행해 오고 있다.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전문 상담 및 교육기관이다.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 조성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개인상담, 매체상담, 심리검사, 예방교육, 대안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소개
2009년 4월에 개소한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서울가톨릭청소년회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미디어 중독 예방 및 상담을 위한 청소년 공공기관이다. 연중상시 청소년 및 보호자 대상 개인상담, 매체상담, 가족상담, 찾아가는 매체상담, 종합심리검사, 집단상담, 부모교육, 예방교육, 대안활동, 가족캠프, 조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자문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자 및 교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이해 전문 교육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프로그램 및 실태에 대한 연구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안내 및 문의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