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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원,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에 기업제로페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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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 소속 5개 기관이 기업제로페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맹호영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기획이사, 류찬수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원장, 박백...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 소속 5개 기관과 기업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이하 공공혁신 협의회)는 서울 소재의 공공기관이 모여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공공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혁신 네트워크다. 협약식에는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혁신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결원과 공공혁신 협의회 소속 5개 기관은 협약식 이후 기업제로페이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며, 2021년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외에도 △제로페이 가맹점 이용 및 소비자 확산 전파 △공공기관 자원을 활용한 제로페이 소비자 이용 확산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 및 가맹점 확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기업제로페이는 공공기관 또는 법인에 소속된 임직원이 법인카드 대신 직불기반인 제로페이를 이용하여 업무추진비, 공용경비를 결제하는 간편결제 인프라인 동시에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모바일 앱을 통한 직불 결제 방식으로 기업 실무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결제 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 또한 덜어준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서울 소재 5개 공공기관의 기업제로페이 도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결원은 앞으로 공공혁신 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제로페이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제로페이는 한국재정정보원을 비롯한 기술보증기금, 부산교통공사 외 공공혁신 협의회에 속한 5개 공공기관이 선 도입해 소상공인을 위한 큰걸음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개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사업을 전담하는 재단법인으로, 2019년 11월 출범했다. 제로페이는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서울시와 지자체, 금융회사, 민간 사업자가 협력하여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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