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4억원 규모 순환경제 기업 지원 프로그램 ‘임팩트퓨처 - Circular Innovati…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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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02:10
서울--(뉴스와이어)--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TCCF, 대표 카를로스 파고아가)의 후원을 통해 PET (플라스틱) 순환경제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임팩트를 창출할 혁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PET 순환경제 분야에서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통해 총 4억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사업을 지원해 순환경제 임팩트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융자지원 이외에도 자금 조달, 네트워크,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소셜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사회투자가 개발한 ‘기업 ESG 평가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은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하는 상황이다. 카를로스 파고아가(Carlos Pagoaga)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대표는 “가치 있는 자원의 수거와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서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가들과 협력하는 것은 순환경제 구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에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63억 원의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랜트 등)을 집행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자체모금펀드인 기부펀드 ‘임팩트퓨처’를 론칭하며 주목받았다. 기부펀드는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기부금)으로 조성된 펀드로, 한국사회투자는 기업의 ESG 전략을 바탕으로 ESG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 진행에 따라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이 임팩트퓨처 1호 기부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으로 국내 순환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스케일업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탄생해 기쁘다”며 “이들이 친환경 기술을 통해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소개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사명은 코카-콜라가 운영하는 전 세계의 지역 사회와 직원들이 살고 일하는 곳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것이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은 복잡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고, 측정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임팩트를 남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관을 지원한다. 안전한 물에 대한 지속 가능한 접근, 기후 회복력 및 재난 위험 대비와 대응, 순환 경제, 경제적 역량 강화, 그리고 코카-콜라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 세계의 지역 사회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은 1984년 설립된 이래 15억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지원해왔다.
한국사회투자 소개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 ESG/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4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62억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하나금융그룹, IBK기업은행, 코이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