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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력연구원, 2022 국가경쟁력 및 국가브랜드 글로벌 컨퍼런스서 UNITAR·스위스 프랭클린 대학과 공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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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력연구원(The Institute for Policy & Strategy on National Competitiveness, IPSNC)은 10월 27일 목요일 한국 시간 오후 5시에, 전 세계 60여 개 국가의 국가경쟁력 및 국가브랜드에 관한 2022 랭킹을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표한다.

2020년부터 스위스 루가노 소재 프랭클린 대학, 스위스 제네바 소재 국제연합훈련연구기구인 UNITAR (The United Nations Institute for Training and Research)와 공동으로 국가경쟁력 랭킹을 발표해왔고, 특히 올해에는 국가브랜드 랭킹을 함께 발표한다.

스위스에 소재한 IMD와 WEF는 각각 1989년, 1996년부터 매년 국가경쟁력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으나 이 두 보고서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국가경쟁력에 관한 확실한 이론적 배경이 없어, 국가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 또는 항목이 자주 변경되기도 하고, 중요한 변수가 빠지거나 비슷한 변수가 중복되는 단점이 있다. IPS 국가경쟁력 평가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해 2000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왔으며, 이론과 방법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에는 영국의 유명 출판사 Edward Elgar에서 연구결과를 책으로 발간했고, 같은 해 싱가포르에 소재한 World Scientific Publishing 출판사에서는 특히 이론적 위주의 연구결과를 발간했으며, 2021년부터는 World Scientific Publishing에서 매년 연구 결과를 책자로 발간하기로 장기적 협약관계를 맺었다.

한편 국가브랜드가치평가는 2003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 20주년을 맞게 되는데, 39개 세계 주요국가의 국가브랜드에 대한 60여 개 국가 국민들의 평가 결과를 발표해왔다. 특히 60여 개 국가 국민들이 한국의 국가브랜드가치에 대한 인식을 결정하는 10여 가지 요인을 계량적으로 평가한 결과와 더불어 한국의 국가브랜드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요소별, 국가별, 지역별 전략을 제시한다.

10월 27일 진행되는 2022 글로벌 컨퍼런스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세션 1에서는 2022 국가경쟁력과 국가브랜드 랭킹을 공개하는 동시에, 국가경쟁력 및 국가브랜드를 향상시키는 전략에 대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특별 주제로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를 다룬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UNITAR와 프랭클린대학 주요 인사, IPS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인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전 인천대 총장), 국제경쟁력연구원 이사장인 문휘창 서울대 명예교수가 축사 및 발표를 하며, 미국, 유럽 등의 학자 및 주요 인사들이 ESG 관련 특별주제에 관한 발표를 한다.

10월 27일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여해 4차산업혁명과 같은 불확실성시대에 국가정책결정자와 기업경영자가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기를 기대한다.

2022 국가경쟁력 및 국가브랜드 글로벌 컨퍼런스 온라인 참가는 웨비나 등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산업정책연구원 개요

산업정책연구원(IPS, Institute for Industrial Policy Studies)은 1993년 한국에서 설립된 연구 기관으로, 국가 경쟁력 연구의 세계화를 위해 2020년 스위스 제네바로 본부를 옮겨 UNITAR 및 테일러 연구소와 함께 국가 경쟁력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국제경쟁력연구원(IPSNC)는 조동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겸 경인방송 회장이 2020년 이사장에 취임했고, IPS-Switzerland는 스위스 프랭클린대학 Carlo Giardinetti (Dean of Executive Education and Global Outreach Co-Director of the Taylor Institute) 교수가 원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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