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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 KBS 재난 감시 CCTV 시스템 운영 사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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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Loomex)’로 KBS 재난 감시 CCTV 시스템 운영 사업을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카테노이드의 ‘룸엑스’로 제공되는 KBS 재난 감시 CCTV 웹 콘솔 화면
카테노이드의 ‘룸엑스’로 제공되는 KBS 재난 감시 CCTV 웹 콘솔 화면
KBS 재난 감시 CCTV 시스템 운영 사업은 국토교통부, 경찰청, 기상청을 비롯한 국내 행정기관 및 지자체를 연계한 재난 CCTV 시스템을 공공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 구축해 운영한다. 카테노이드는 CCTV 업계 진출로 신규 사업을 확장하며, KBS의 CCTV 시스템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속 정확한 재난방송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 수행 기간은 2027년까지 3년이다.

KBS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에서 지정한 재난방송 주관사로서, 국내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 공익적 목적으로 설치한 CCTV를 수집해 재난방송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기상 상황이나 재난 상황을 뉴스 보도에 활용하기 위해 재난 감시 CCTV 시스템을 운영하며, 재난 상황 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피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카테노이드는 룸엑스 기반의 KBS 재난 감시 CCTV 시스템을 기상청 API와 연동, 재난 발생 시 가장 가까운 CCTV를 자동 선정해 신속한 방송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전국 약 1만7000개 이상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하고 200개 채널 동시 녹화가 가능하며, 필요시 수동 녹화 기능을 통해 중요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이번 KBS 시스템에 도입한 건 룸엑스 라인업 중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룸엑스 퍼블릭’이다.

룸엑스 퍼블릭으로 업그레이드 구축한 KBS 재난 감시 CCTV 시스템은 KBS 본사 및 11개 지역방송국에 CCTV 영상을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한다. KBS는 룸엑스의 VOD, 라이브 스트리밍, 웹 기반 편집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CCTV 라이브 영상을 모니터링·녹화·송출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재난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CCTV 카메라를 원격으로 제어해 다양한 각도에서 현장 상황을 보여주고, 실시간 영상을 녹화 및 편집해 만든 VOD를 뉴스 보도에 추가 활용할 수도 있다. 기존 IDC를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으로 변경해 운영상 증설이 필요할 때 더욱 유연한 증설이 가능하다.

지난 2020년 카테노이드는 KBS의 ‘디지털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미디어 팩토리 구축 사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룸엑스 기반의 통합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해 산재된 콘텐츠 제작 및 관리 체계를 통합, 개선한 클라우드 기반 워크플로우를 구현하고, 다양한 미디어 환경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 및 배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KBS가 재난방송 주관사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CCTV 분야와 공공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 수행은 자사의 비디오 기술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GS인증 1등급, CSAP SaaS 표준 등급을 획득한 MSP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catenoid.net/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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