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전등록자 4만 명 돌파, 4월·5월 불교의 달 화려한 서막을 열다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C홀에서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팔정도와 함께)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2025)’가 사전등록 인원이 4만 명을 훌쩍 넘어서며 무료입장이 가능한 사전등록을 조기 마감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운영사무국은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을 30일 앞둔 시점에 사전등록자가 4만 명을 초과 달성하며 무료입장·사전등록을 조기 마감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는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약 4배 증가한 수치(D-30 기준: 2024년 1만1120명, 2025년 4만2664명)로, 불교·전통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원활한 관람과 내부 혼잡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무료입장·사전등록을 조기 마감했다고 전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신도증 지참자는 입장데스크에서 신도증 확인 후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10인 이상의 단체관람은 3월 23일 일요일까지 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유일 전통불교문화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손꼽히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이라는 대주제 아래 한국불교문화산업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문화 상품 및 서비스, 지식 등이 융·복합된 MICE 모델을 구축하며 전통불교문화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연일 주목받는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관람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불교 전문 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로 외연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8장의 ‘팔정도(八正道)’ 카드를 통해 나만의 깨달음을 찾는 ‘히든 담마(Hidden-Dhamma)’ 챌린지와 다채로운 불교 문화행사들이 동시 진행되며 4월·5월 불교의 달을 화려하게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히든 담마’ 챌린지는 삶을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평화롭게 살기 위한 부처님의 8가지 비법인 팔정도를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람회 현장 곳곳에서 8가지 과제를 수행하며 8장의 팔정도 카드를 모아 나만의 깨달음을 찾는 특별한 퀘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8장의 카드는 소셜 미디어에서 ‘꽃스님(@kkochsnim)’으로 널리 알려진 범정 스님(서귀포 해관사 주지)이 기획을 도왔다. ‘바른 노력’,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언어’, ‘바른 행동’, ‘바른 생계’, ‘바른 기억’, ‘바른 삼매’로, 불교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팔정도의 가르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 언어로 재구성했다.

‘히든 담마’ 챌린지의 카드 중 ‘바른 노력’은 코엑스 및 봉은사 입장과 동시에 획득할 수 있으며, ‘바른 생계’는 코엑스와 봉은사에 마련된 ‘만족도 조사(설문)’를 완료한 후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 전통문화 상품을 구매하거나 일상 속에서 사용할 명상용품을 구매하면 ‘바른 언어’, ‘바른 행동’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코엑스 및 봉은사 일대에서 다채로운 과제를 수행하면 나머지 카드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부스배치도를 통해 카드 획득 가능 장소를 미리 확인하면 보다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고, ‘릴랙스위크’ 홈페이지에서 2025릴랙스 스팟을 미리 방문해도 ‘바른 기억’ 카드를 미리 획득할 수 있다(선착순 증정). 하루 안에 과제를 완료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다음날 이어서 도전할 수 있고, 같은 카드가 2장 나왔다면 이벤트 부스에서 다른 카드로 교환도 가능하다.

전년보다 풍성해진 프로그램 및 동시 진행되는 불교 문화행사도 눈길을 끈다.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진행되는 코엑스 C홀에서는 불교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불교문화산업전, 전통불교예술과 현대적 재해석을 아우르는 종합전시 △불교예술전(BAF), 해외 불교국가의 불교문화 및 관련 산업을 소개하는 초청전 △국제전이 진행된다.

또한 청년들의 마음관리를 위해 한국불교 자원을 활용하는 마음건강 프로젝트 ‘담마토크’가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일상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캠페인 △마음건강 캠페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는 법문 및 선명상 실습 무대 △릴레이 토크(무대 법문)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명상/요가’, ‘상담’, ‘템플스테이/한옥숙소’, ‘채식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웰니스 공간’, ‘자연 치유공원’ 등 일곱 가지 전문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 곳곳의 전문 릴랙스 스팟을 선정해 운영되는 △릴랙스위크와 봉은사에서 전통문화 및 불교문화, 우리음식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야단법석(옛 흥미진진)도 동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국제선명상대회 일환으로 선명상 앰버서더와 함께하는 체험 및 선명상 전문 프로그램 △선명상 체험, ‘마음챙김 문구’를 통해 현대인이 갖고 있는 아픔과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나만의 서원을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화두 목걸이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운영사무국은 지난해 범국민적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된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와 동시 개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며,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지속적인 논의 끝에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층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높은 참여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온라인 누리집(www.bexpo.kr)과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 유선전화 및 카카오톡 채널 1:1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불교박람회 사무국 소개

전통문화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불교와 고유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0년 이상 지속적인 MICE 사업으로 외연을 넓혀가며 전통·불교 문화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코엑스에서 열리며, 불교의 팔정도(八正道)를 통해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주제로 다채로운 불교문화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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