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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인디 밴드가 한자리에… RECIPROCITY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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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인디 밴드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롭고도 특별한 페스티벌 ‘레시프로시티 2025’(이하 RECIPROCITY 2025)가 오는 3월 22일(토)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된다.

투 데이 올드 스니커즈. 왼쪽부터 손민욱(드럼), 심도언(보컬, 기타), 이지호(기타), 김가영(베이스)
투 데이 올드 스니커즈. 왼쪽부터 손민욱(드럼), 심도언(보컬, 기타), 이지호(기타), 김가영(베이스)
불고기 디스코. 왼쪽부터 김동현(기타), 김형균(드럼), 이현송(기타, 보컬)
불고기 디스코. 왼쪽부터 김동현(기타), 김형균(드럼), 이현송(기타, 보컬)
스이추 스피카. 왼쪽부터 시오노 무스비(드럼), 노구치 다케히사(기타), 우치다 쥰(드럼), 치아키(보컬 기타)
스이추 스피카. 왼쪽부터 시오노 무스비(드럼), 노구치 다케히사(기타), 우치다 쥰(드럼), 치아키(보컬 기타)
조니반. 왼쪽부터 쇼고 타카츠(키보드), 유사쿠 나카노(드럼), 조나단 설리번(보컬), 켄토 요시다(베이스), 김준수(기타)
조니반. 왼쪽부터 쇼고 타카츠(키보드), 유사쿠 나카노(드럼), 조나단 설리번(보컬), 켄토 요시다(베이스), 김준수(기타)
브레멘. 왼쪽부터 이케다 유타(키보드) ,사토가츠 시로(기타), 타카기 쇼타(베이스, 보컬) 조지린(색소폰), 소 칸노(드럼)
브레멘. 왼쪽부터 이케다 유타(키보드) ,사토가츠 시로(기타), 타카기 쇼타(베이스, 보컬) 조지린(색소폰), 소 칸노(드럼)
밴드 붐이 한창인 한국에서 J-Rock이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메이저 아티스트의 내한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RECIPROCITY 2025는 ‘호혜’라는 단어 그대로 한-일의 밴드가 단순한 합동 공연을 넘어 서로의 음악을 소개하며 전에 없던 융화의 시간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초회차임에도 독보적인 의미를 가진다.

시트린 프로덕션이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총 5개 밴드가 참여하며, 각 밴드만의 독특한 색깔과 음악적 스토리를 선보인다.

한국 아티스트

- 투 데이 올드 스니커즈

‘이틀 된 신발로 무리하는 애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결성된 이 밴드는 한국 개러지 록의 전통을 계승하며 청춘의 방황과 현실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2022년 tvN ‘락쿵 파이널 스테이지’와 2024년 전주 JUMF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거치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다.

- 불고기 디스코

70~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펑크와 얼터너티브 록의 요소를 접목한 독특한 음악을 선보인다. 이들의 연주는 메트로놈 없이 멤버들 간의 즉흥적 호흡으로 완성되며, 현장에서 느껴지는 생동감과 에너지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일본 아티스트

- Suichu Spica (스이추 스피카)

일본 교토에서 결성돼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스이추 스피카는 매스록과 포스트록 장르에 록, 팝적인 요소를 더해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2023년 후지 루키-어-고-고 출연 이후 SXSW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미국, 중국, 대만 등 세계 각지의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 Johnnivan (조니반)

미국, 한국, 일본 출신 멤버들이 모인 다국적 밴드로, 70~80년대 디스코 음악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를 결합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2024년 정규 3집 발매 이후 DMZ Peace Festival 등 주요 무대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다시 한번 한국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브레멘 (BREIMEN)

5인조 얼터너티브 펑크 밴드 브레멘은 흑인음악의 리듬을 바탕으로 강렬한 에너지와 독창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Breakthrough’, ‘Yonaki’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닥터스톤’ 엔딩곡 ‘Rolling Stone’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RECIPROCITY 페스티벌 시리즈는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 개최돼 신선한 아티스트에 대한 갈증을 가진 음악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 전후로 오픈 리허설 및 팬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까지 준비돼 있다.

양국 밴드들이 만들어갈 환상적인 무대를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2월 20일 오픈하는 인터파크 티켓을 놓치지 말자.

공연 개요

- 공연명: RECIPROCITY 2025
- 일시: 2025년 3월 22일(토)
- 장소: 홍대 무신사 개러지
- 티켓 가격: 9만9000원(전석 스탠딩)
- 티켓 판매처: 인터파크 티켓
- 러닝타임: 270분(예정)
- 주최: 시트린 프로덕션

공연 문의

- 시트린 프로덕션 (inquiry@citrineculture.net)

시트린 프로덕션 소개

시트린 프로덕션은 2024년 설립된 공연 전문 프로덕션으로, 국내 및 해외의 유수 밴드의 공연을 주최 및 주관하고 있다. 특히 시트린만의 독보적인 감각으로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를 발굴해 한국의 음악 팬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짧은 기간임에도 강력하게 성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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