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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야-세이온미디어, 웹소설 기반 숏폼 드라마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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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플랫폼을 운영하며 웹소설과 웹툰을 제작·유통 중인 ‘스토리야’는 드라마 제작사 ‘세이온미디어’와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세로·숏폼 드라마 OSMU (One Source Multi-Use)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토리야-세이온미디어, 웹소설 기반 숏폼 드라마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스토리야-세이온미디어, 웹소설 기반 숏폼 드라마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스토리야는 웹소설과 웹툰 등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작·유통해온 기업으로, 최근 웹소설 플랫폼 ‘스낵북’을 인수해 자체 IP를 기반으로 숏폼 드라마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이온미디어는 KBS 드라마 ‘오아시스’,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한중 합작 드라마 ‘최고의 커플’ 등 다수의 성공작을 제작하며 안정적인 제작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드라마 제작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리야의 웹소설과 스낵북의 오리지널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세로·숏폼 드라마를 제작하고, 이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숏폼 드라마의 매력과 가능성

기존 웹소설 원작 드라마와 영화는 ‘구르미 그린 달빛’, ‘김 비서가 왜 이럴까’, ‘재벌집 막내아들’, ‘선재 업고 튀어’ 등과 같은 인기작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그러나 영화나 드라마로의 영상화 과정은 높은 제작 비용과 시간, 복잡한 제작 구조로 인해 방영이 어렵고 제약이 많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숏폼 드라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세로 영상 형식과 빠른 전개로 Z세대와 알파세대 등 1020세대에 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방영 또한 유튜브 쇼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손쉽게 이뤄진다. 중국에서는 이미 숏폼 드라마가 활성화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대표이사들의 기대

임성균 세이온미디어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영상 콘텐츠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숏폼 드라마를 제작할 것이다. 이를 통해 양사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인규 스토리야 대표는 “우리나라의 스토리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토리야의 웹소설과 세이온미디어의 뛰어난 제작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적합한 숏폼 드라마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협력으로 웹소설 기반의 스토리 콘텐츠를 숏폼 드라마로 확장하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스토리야 소개

스토리야는 ‘스토리야’와 스낵북'을 운영하고 웹소설, 웹툰, 숏폼드라마를 제작·유통하는 업체로, 2016년 4월 창립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작가단체인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가 설립에 참여했다. 신인작가 발굴, 육성과 무료연재 및 스토리콘텐츠 개발을 주로 하는 사이트 ‘스토리야’를 2016년 5월 오픈했으며, 대한민국창작소설 공모대전 등 창작소설 공모전을 7회 주관하고, 2023년 유료연재 사이트인 ‘스낵북’을 인수해 웹소설은 물론 웹툰과 숏폼드라마, 스토리 교육 플랫폼으로 변신하는 중이다. 또한 2024년에는 숏폼 드라마 제작에 나섰으며, 앞으로 스토리콘텐츠를 다양한 2차 콘텐츠로 만들어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스낵북: https://snackbook.net

웹사이트: http://www.storyy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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