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제19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특선’ 수상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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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 02:25
수원--(뉴스와이어)--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복지관의 직업적응훈련 이용자들이 13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시상식에서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6월부터 수원문화재단 ‘브릿지문화예술사업’과 연계해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직업적응훈련 이용자 12명이 한 팀을 이뤄 ‘우리의 수호신’이라는 주제로 완성한 십이지신 동물 조형 작품을 출품했으며, 특선이라는 영예로운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들은 예술 활동을 통해 자존감 회복은 물론 팀워크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십이지신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키우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참가자 박보경 씨는 “정성을 담아서 열심히 흙을 쌓아 올려 만든 조형물로 상을 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직업적응훈련 이용자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예술적 능력을 펼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개개인의 다양한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목표로 예술적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능력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잠재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간 존엄의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서수원권 장애인 복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균형 발전은 물론, 지역장애인 및 당사자 가족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