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북스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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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02:25
서울--(뉴스와이어)--스타북스가 도산 안창호, 그리고 그와 뜻을 함께한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1913년 독립운동과 민족운동을 위해 창립한 흥사단에 60여 년을 몸담아온 이만근 작가가 최초로 공개하는 도산 안창호와 독립의 길을 함께하고 행동으로 실천한 애국지사들과 안창호 선생 가족들의 숨겨진 이야기다.
도산과 함께한 독립운동가는 필대은, 밀러, 임기반, 김필순, 이강, 정재관, 유길준, 이승훈, 이태준, 이갑, 송종익, 김종림, 김창세, 안태국, 장리욱, 곽림대, 이탁, 차리석, 조신성, 한승곤, 한흑구, 유상규 등이 있다. 또한 도산의 가족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독립운동을 했는가는 부인 이혜련과 장남, 장녀, 조카와 조카사위까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과 독립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으로도 알 수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계몽운동과 민족정신을 일깨운다
도산 안창호는 미국에서 한국인들의 힘든 삶에 가장 먼저 눈을 뜬 사람이다. 그는 독립운동 외에도 교육과 계몽 활동에 많은 힘을 쏟았으며 그는 청년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력 양성 운동을 펼쳤다. 안창호의 신념은 교육을 통해 국민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강한 나라를 만드는 길이라고 믿었다. 이러한 신념은 그와 동지들이 함께 세운 흥사단, 대성학교, 신민회 등의 활동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업적뿐만 아니라 그의 동지들의 업적과 알려지지 않은 그의 가족들까지도 조명하고자 출간된 책으로, 안창호 선생과 동지, 가족들을 기리는 성격도 띠고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걷던 독립의 길은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 그의 곁에는 수많은 동지가 있었고, 함께 힘을 보탰던 가족들이 있었다. 그들의 노력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중요한 축을 이뤘고, 도산 안창호 선생과 그의 동지들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밑거름이 됐다.
경제부총리와 경기도자사를 지낸 임창열은 임기반의 후손이다
저자는 이번 책 출간을 통해 도산 안창호의 업적을 포함해 그의 이름 아래 가려진 이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밖에 이름도 없이 묻혀버린 독립 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그와 함께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동지의 노고를 기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특히 2008년에야 독립운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을 추서 받은 임기반은 안창호와는 가족처럼 지내면서 독립운동을 함께한 인물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내면서 IMF 협상을 주도한 임창열이 그의 손자다.
또한 이 책은 독립운동의 숨은 영웅들을 재조명함으로써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리고, 이를 통해 후손들은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그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도산 안창호 선생과 그의 동지들이 함께 이룬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는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려 있다. 이들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현재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이 도산 안창호 선생과 그의 동지들의 고귀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들의 뜻을 이어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만든 도산 안창호의 업적
· 3개나 되던 임시정부를 대한민국임시정부로 통합
· 미국에서 직접 가져온 2만5000달러로 청사 마련
· 체계적인 지휘, 연락을 위해 연통제를 실시하고 교통국 설치
· 부상병 치료를 국제조직과 연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회’ 창립
· 독립운동 등을 알리기 위해 임시정부의 기관지 ‘독립신문’ 창간
· 독립된 대한민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흥사단’ 창립
◇ 도서 정보
· 도서명: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
· 지은이: 이만근
· 쪽수: 448쪽
· 가격: 2만5000원
· 출판: 스타북스
스타북스 소개
스타북스는 문학 작품과 시집, 그리고 인문학 서적을 출간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가의 작품과 해외 작품의 국내 출판 및 국내 작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출판사다. 스타북스의 출판 목록에는 윤동주, 이상 등 저명한 시인의 시집과 김승옥 작가의 ‘무진기행’을 영화로 만든 각본 ‘안개’와 ‘도시로 간 처녀’도 포함돼 있다. 특히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청년시인 3인방’으로 방영됐던 윤동주, 이상, 백석의 시집은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북스는 이외에도 고전과 인문학을 비롯해 많은 문학 작품을 재조명하고, 출판을 통해 한국 문학의 보존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폭넓은 문학적 경험과 지적 소양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