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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 국악밴드 누모리, 신곡 ‘쾌지나’와 ‘가자가자’로 K-POP과 국악의 경계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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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일렉트로 국악밴드 누모리가 ‘2024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글로벌 관객을 위해 K-Pop과 국악을 융합한 신곡 ‘쾌지나’와 ‘가자가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21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누모리 ‘가자가자’ 뮤직비디오 갈무리
누모리 ‘가자가자’ 뮤직비디오 갈무리
누모리 ‘쾌지나’ 뮤직비디오 갈무리
누모리 ‘쾌지나’ 뮤직비디오 갈무리
일렉트로 국악밴드 누모리. 왼쪽부터 정준석, 이아진, 이주용, 이안나, 구민지, 문상준, 윤세연
일렉트로 국악밴드 누모리. 왼쪽부터 정준석, 이아진, 이주용, 이안나, 구민지, 문상준, 윤세연
‘도깨비불이 났다’ 발표 이후 공개하는 신곡 ‘쾌지나’는 맑고 깨끗한 세상을 어린아이들에게 물려주자는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시원한 트로피컬 하우스 음악에 판소리, 정가, 민요 소리꾼들의 경쾌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마치 오픈카를 타고 해변을 달리는 듯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국악계의 신성 이아진(판소리), 구민지(정가), 윤세연(민요)과 누모리의 리더 정준석이 부르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는 듣자마자 귀에서 맴돌며 따라 부르게 되는 친근함을 선사하며, 생성형 AI로 만든 푸른 하늘 위로 날아다니는 고래 그래픽과 누모리 음악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뮤직비디오는 환상적인 느낌을 전한다.

또 ‘쾌지나’와 함께 발매하는 두 번째 신곡 ‘가자가자’는 가스라이팅을 소재로 한 섬뜩한 내용의 노랫말을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표현해 판소리와 민요, 정가 특유의 창법들과 한국 전통 장단이 덥스텝, 레게, 일렉트로 음악과 혁신적으로 조화를 이뤄 한국음악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미술 작품들을 선보여 강렬한 시각적 자극을 준다.

누모리의 신곡 ‘쾌지나’와 ‘가자가자’는 멜론, 벅스, 스포티파이 등의 음원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21일 음원서비스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누모리의 소속사 누베이스의 이안나 대표는 “이번 신곡 ‘쾌지나’와 ‘가자가자’는 누모리 만의 독특함과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신곡을 통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누모리 일렉트로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누모리는 오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의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매년 20만 명이 찾는 코리아위크의 스테이지에서 누모리는 ‘도깨비불이 났다’, ‘와그리 화가 났노’와 함께 이번에 발매한 ‘쾌지나’, ‘가자가자’ 등의 신곡을 연주해 몽골의 한류 열풍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누베이스 소개

누베이스는 국악과 대중음악 작품을 제작하는 예술단체로, 음반 및 음원 제작, 공연 제작, 뮤직비디오 제작, 해외 비즈니스를 주업무로 하고 있다. 2014년 설립 이후 김덕수 일렉트릭 사물놀이, 누모리, 이안나, 정준석의 음반과 공연을 제작했으며, 소속된 아티스트들의 국내와 해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첨부자료:
보도자료-누모리.hwp

웹사이트: https://www.nuba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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