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 9월 6일 대망의 첫걸음 내딛는다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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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02:25
파주--(뉴스와이어)--‘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가 오는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는 책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수출하는 글로벌 콘텐츠 마켓이자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 페어로, K-콘텐츠 확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5월에 진행된 프린지 공모에 총 49개 팀이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부 공연 티켓은 사전 예매 오픈 이틀 만에 빠르게 매진되는 등 ‘파주페어_북앤컬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은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착안한 프린지 쇼케이스다. 출판 IP를 소재로 한 독창적인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공모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우수작 8작품(△예술단체 인테러뱅 ‘두 발은 나쁘고, 네 발은 좋다’ △와그作 ‘어린왕자’ △퐁당!시퀀스 ‘새 균 색’ △발광엔터테인먼트 ‘쌈구경가자!’ △오헬렌 ‘몇 개의 음을 내뱉고 수상한 말을 읊조린다’ △임이환 ‘민요 첼로’ △자작무브먼트 ‘슬리퍼(Sleeper)’ △포스 ‘자전’(단체명 가나다순))이 선정돼 관객을 만날 준비하고 있다.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될 두 작품에는 해외 공연을 위한 항공료와 홍보비가 지원되며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 이외에도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56개 출판사 및 독립책방이 독자와 교류하는 ‘북마켓’ △출판도시 곳곳의 입주사 사옥에서 진행되며 워크숍,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오픈하우스’ △책, 종이, 이야기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국내 유명 미술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특별기획전&아트마켓’ △다양한 분야의 작가, 편집자, 아티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스테이지’ △책방을 매개로 활발히 활동해 온 문발동 이웃들과 함께하는 ‘출판도시×문발이웃 쿵짝쿵짝’ △한국의 출판 IP 및 2차 저작권 소개와 수출이 이루어지는 ‘IP 수출 상담회’ 등 출판도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체험으로 가득하다. 부대행사로 ‘스트릿 퍼포먼스’, 이색적인 책 소풍 공간 ‘북 피크닉 존’, ‘푸드트럭’ 등이 곳곳에 마련돼 관객을 반길 예정이다.
책에서 피어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K-BOOK과 K-콘텐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페어 인스타그램(@pajufair)과 누리집(https://paju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파주출판도시 곳곳에서 여러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출판도시문화재단 소개
재단법인 출판도시문화재단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출판도시에 입주해 있으며 약 600개의 출판사와 영화사, 영상 제작사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국민 독서 문화 예술 활동들을 육성 지원’해 나가기 위해 출연금을 마련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을 허가한 비영리 재단이다.
파주페어_북앤컬처: https://www.pajufa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