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누림아카데미 ‘모두를 위한 공간디자인’ 특강 성료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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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3월 7일 ‘2025년 누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모두를 위한 공간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포용적 디자인(Inclusive Design)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포용적 디자인은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배제되지 않는 디자인 철학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중요한 요소다.
이날 특강에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관심 있는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은 미션잇(MISSIONIT)의 김병수 대표가 맡았다. 미션잇은 2020년 창업 이후 포용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리서치, 제품 및 공간 디자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병수 대표는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교에서 사회적기업가정신 석사를 마쳤으며, 전 삼성전자 디자이너로 활동한 바 있다.
강연에서는 △포용적 디자인의 개념과 중요성 △지속 가능한 디자인 사고법 △디자인의 사회적 가치 사례 △포용적 디자인의 목표 등이 다뤄졌으며, 특히 참석자들과 함께 포용적 디자인의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를 고려한 공간 조성 방법과 디자인 실무에서의 적용 사례 등에 대한 활발한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누림센터는 이번 특강은 포용적 디자인이 단순히 물리적 접근성을 넘어서 모두가 배제되지 않는 사회를 위한 중요한 개념이라는 점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 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 내용은 쇼츠,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돼 ‘누림튜브’(누림센터 유튜브 채널)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콘텐츠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포용적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소개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 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
누림튜브: https://www.youtube.com/@nurimlive
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