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아이스 호텔 개장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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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홋카이도의 스키 리조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가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아이스 호텔’을 오픈한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아이스 호텔은 객실부터 노천탕까지 모두 얼음으로 이뤄진 공간에서 숙박을 경험할 수 있다. 돔의 천장, 벽, 가구까지 모두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외부에는 얼음 노천탕도 있다. 2025년에는 부드럽게 조명된 자작나무 아래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얼음 테라스가 새롭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평화로운 환경에서 1박 2일 숙박을 통해 매혹적인 얼음 세계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아이스 호텔은 완벽하게 얼음으로 둘러싸인 환상적인 세계에서 숙박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객실에는 와인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얼음 미니바, 얼음 테이블, 얼음 장식의 촛불, 스피커가 구비돼 있다. 얼음 속 공간에서 얼음 침대에 누워 외부 경치를 감상하고, 음료와 스낵을 즐기며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얼음 노천탕은 자작나무로 둘러싸여 있으며, 홋카이도 유노사와 온천에서 끌어온 온천수를 제공한다. 이 온천수는 나트륨 염화물 냉광천으로,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천천히 따뜻해진다. 욕탕 자체가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어 얼음의 빛 속에서 몸을 담그고 토마무의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시노 리조트 소개
호시노 리조트는 1914년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료칸으로 처음 개업해 현재는 4대째인 호시노 요시하루에 의해 큰 영향력을 지닌 호텔 매니지먼트 기업이 됐다. 일본 각 지역의 전통과 문화에 초점을 둔 유니크한 체험과 일본 특유의 환대(오모테나시; おもてなし)를 제공하며, 2005년 가루이자와에서부터 급성장해 현재 일본 국내외 70개 이상의 개성 있는 숙박시설을 럭셔리 브랜드 ‘호시노야(HOSHINOYA)’, 온천 료칸 브랜드 ‘카이(KAI)’, 스타일리시한 리조트 브랜드 ‘리조나레(RISONARE)’, 도시 관광호텔 ‘오모(OMO)’,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루즈한 호텔 ‘베브(BEB)’ 등으로 구분지어 전개하고 있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https://www.snowtomamu.jp/winter/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