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레트래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더 특별한 허니문’ 여행 상품 출시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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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02:35
개별자유여행 전문사 샬레트래블앤라이프가 남들과 다른 신혼여행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의 새로운 여행지로 구성된 ‘더 특별한 허니문’ 상품을 출시하고, 이 상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와 숙소를 소개했다.
호주는 드넓은 땅덩이만큼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매력을 간직한 곳이다. 시드니나 멜버른처럼 유명 관광 도시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그 매력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남들은 모르는 여행지를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여행의 재미가 아닐까.
이 상품은 유명 관광지가 아닌 한국인이 거의 찾지 않는 특별한 여행지를 원하는 커플들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샬레트래블앤라이프는 항공과 호텔 예약뿐 아니라 고객별 맞춤 일정, 렌터카 예약, 현지 투어 예약 등 여행에 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허니무너는 행복 가득한 신혼여행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
◇ 오직 400명만 입장 가능한 천혜의 섬 ‘로드 하우 아일랜드’
로드 하우 아일랜드(Lord Howe Island)는 ‘더 특별한 허니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뉴사우스웨일스의 대표적인 시크릿 허니문 스팟이다.
시드니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로드 하우 아일랜드는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곳으로서 하루 방문객을 400명 이하로 제한할 만큼 생태계 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변에 온통 녹음이 우거진 산악 지형과 푸른 바다밖에 없기 때문에 편안하게 자연 속에 몸을 맡긴 채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완벽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 우거진 정글 속 럭셔리 호텔 ‘카펠라 롯지’
‘카펠라 롯지(Capella Lodge)’는 로드 하우 아일랜드의 거대한 고워산(Mt. Gower)과 리드버드산(Mt. Lidgbird) 기슭에 자리한 럭셔리 호텔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장엄한 자연환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9개의 객실은 여유롭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곳에서 새소리,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도시생활에서의 근심 걱정은 시나브로 저 멀리 사라질 것이다. 스파 시설이나 인피니티 풀에서 아열대 산호초와 푸른 목초지를 바라보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 매력 넘치는 포도밭 ‘헌터 밸리’
시드니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거리인 헌터 밸리(Hunter Valley)도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허니문 여행지다.
호주 최대의 와인 산지 중 하나인 이곳은 드넓은 포도밭과 150개 이상의 셀러 도어가 곳곳에 자리해 다양한 와인을 테이스팅 해보고, 제조 과정을 살펴보는 등 와인투어에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와인을 곁들여 식사까지 누릴 수 있는 레스토랑도 많아 미식을 즐기는 허니문 커플에게 안성맞춤이다.
헌터 밸리는 와인뿐 아니라 벌룬투어로도 유명한데 거대한 벌룬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 일출과 함께 하는 아침식사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 포도밭 한가운데 럭셔리 숙소 ‘스파이서스 빈야즈 에스테이트’
헌터 밸리에 끌린다면 숙소는 ‘스파이서스 빈야즈 에스테이트(Spicers Vineyards Estate)’가 준비돼 있다. 헌터 밸리의 1만 평 규모의 포도 밭에 자리한 이곳은 12개의 스위트룸과 스파를 갖춘 럭셔리 휴양 숙소다.
자체 포도밭에서는 샤르도네와 카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포도가 자라 프랑스의 시골 농가를 연상시키지만 캥거루가 포도밭 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에서 전형적인 호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아한 프렌치 비스트로와 현대적인 호주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보타니카(Botanica)가 특히 유명하다.
◇ 유칼리툽스 향 가득한 원시림 ‘블루 마운틴’
뉴사우스웨일스에서는 천연 원시림 속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마주하는 환상적인 경험도 가능하다.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1시간 거리인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은 울창한 유칼리툽스 원시림 지역으로, 구름에 둘러싸인 산세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산맥은 햇빛에 반사돼 보이는 푸른 안개 덕에 블루 마운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절벽 위쪽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경이로움 그 자체로, 대도시 시드니의 근교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차분하고 고요한 숲의 울림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연 그대로의 감성에 젖어들 수 있는 곳, 블루 마운틴이다.
◇ 대자연 속 로맨틱한 고립감 ‘오크힐 에스테이트 글래스하우스’
‘오크힐 에스테이트 글래스하우스(Oakhill Estate Glasshouse)’는 블루 마운틴을 신혼여행지로 낙점한 커플들을 위한 숙소다.
이름 그대로 천장까지 유리로 된 하우스로, 낮에는 지평선 너머 펼쳐진 푸른 들판을, 밤에는 별무리와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다. 드넓은 평야에 단둘이 떨어진 듯한 몽환적 느낌을 주는 객실은 고립감마저 감돌게 한다. 대자연의 한복판에서 쏟아질 것 같은 은하수를 보는 것만으로도 허니무너들에게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각 객실마다 전용 실외 자쿠지가 있어 별과 함께 하는 사우나로 로맨틱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