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에세이 ‘희망의 단비를 맞으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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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2:50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희망의 단비를 맞으며’를 펴냈다.
저자가 처음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중학교 작문 시간이었다. 외갓집에 놀러가 외사촌 동생들과 썰매를 타다 얼음이 녹아 개울에 빠졌던 이야기를 써서 발표하니 반 친구들이 까르르 웃음을 터트리고, 선생님께서 ‘맞았어, 이거야. 이렇게 솔직하게 쓰는 게 글이란다’하시며 높은 점수를 받은 기억이 있어 글쓰기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됐다고 한다.
일기와 편지를 쓰는 것도 좋아해 스위스에서 유학하는 동안 매주 쓴 편지와 일기가 장롱 한 칸에 가득했고, 이를 책으로 내 지나온 몇십년의 글을 후손들에게 전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희망의 단비를 맞으며’의 시초였다.
살아오며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지만, 전혀 다른 환경으로 시집을 와 대가족 안에서 30년 동안 적응해 살아가는 것은 저자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인생의 가장 행복한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훌륭하게 4남매를 키워 냈고, 드디어 ‘나의 편’이 된 남편과 편안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후반부 53개 에피소드에 담긴 글들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다소 이해가 안 되는 옛날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을 것이지만, 지난 70년 우리나라의 이야기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오징어게임을 보듯 흥미를 주고 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풀어가는 저자의 기지로 우리에게 훈훈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저자가 에피소드에서 팁으로 준 ‘부자가 되고 싶으세요?’는 책값이 아깝지 않은 커다란 수확이 될 것이다. 꼭 눈여겨보고 모두 부자가 되었으면 한다. 저자의 꾸밈없이 솔직한 글이 여러분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희망의 단비를 맞으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떤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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