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최소형 및 최저전력의 새로운 셀룰러 IoT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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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02:50
트론헤임, 노르웨이--(뉴스와이어)--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최소형 및 최저전력의 nRF9151 SiP (System-in-Package)와 nRF9151 개발 키트(DK: Development Kit)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nRF9151은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액세스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셀룰러 IoT 기술의 상당한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nRF9151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포함된 하드웨어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툴 및 세계적 수준의 지원 등이 제공되는 포괄적이면서도 컴팩트한 솔루션이다.
이전 세대 제품인 nRF9161과 마찬가지로, nRF9151은 3GPP 릴리스 14 LTE-M/NB-IoT 글로벌 커버리지와 DECT NR+를 지원한다. 그러나 nRF9151은 성능 저하 없이 더욱 컴팩트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풋프린트를 크게 감소시킨 것은 물론, 기존의 nRF9160 및 nRF9161 제품과 차별화된 독보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nRF9151은 23dBm의 파워 클래스 3(Power class 3) 외에도, 20dBm의 파워 클래스 5에 달하는 출력 파워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독보적인 nRF9151 저전력 설계를 통해 피크 전력소모를 45%까지 줄임으로써 배터리 구동 제품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nRF9151은 향후 펌웨어 릴리스를 통해 NTN (Non-Terrestrial Network, 비지상 네트워크) 지원도 추가될 예정이다.
nRF9151 개발 키트는 무료 데이터를 지원하는 오노몬도(Onomondo) 및 와이어리스 로직(Wireless Logic)의 SIM 카드가 탑재돼 있어 셀룰러 Io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매우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이 개발 키트는 AT 명령을 통한 인터페이스를 위해 노르딕의 시리얼 LTE 모뎀 애플리케이션이 사전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nRF9151을 독립형 셀룰러 모뎀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기존 고객 솔루션과의 통합 또한 간소화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노르딕의 교차 플랫폼 개발 소프트웨어인 데스크톱용 nRF 커넥트(nRF Connect for Desktop)에서 제공되는 퀵스타트(Quick Start) 툴의 펌웨어 샘플을 이용해 개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nRF9151 SiP는 노르딕이 자체 설계한 RF 프론트 엔드 및 전력관리와 GNSS 지원 다중 모드 LTE-M/NB-IoT 모뎀을 비롯해 전용 64MHz Arm Cortex-M33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1MB의 플래시 및 256KB의 RAM을 갖추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설계는 노르딕의 nRF 커넥트 SDK (nRF Connect SDK) 및 nRF 클라우드 서비스(nRF Cloud Service)로 지원되며, 규제 인증 및 통신사의 모듈 사전 승인 또한 노르딕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 노르딕은 긴 수명의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모듈/SiP 및 설계 환경에 대한 지원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이전 세대의 nRF91 시리즈와 비교해 nRF9151의 공급망 회복탄력성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 수명이 10년 이상에 이르는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장거리 무선 사업부 수석 부사장 외이빈드 비르케네스(Øyvind Birkenes)는 “노르딕 고객은 물론, 많은 IoT 개발자들이 고집적, 저전력의 컴팩트한 LTE-M/NB-IoT 및 DECT NR+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nRF9151이 생산에 돌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 제품은 탄력적인 공급망과 견고한 기능을 통해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업계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