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소, 맞춤형 ‘클리닝 케어 서비스’ 론칭… 소파도 안티더스트 시대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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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02:50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알로소가 위생, 면역력, 항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해 소파 전문 ‘알로소 클리닝 케어 서비스’를 17일 공식 출시했다.
최근 건강, 위생, 면역력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 내 ‘안티더스트(Anti-Dust)’ 환경 조성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침대는 커버 세탁이나 전문 케어 서비스로 관리하는 문화가 자리 잡힌 반면, 매트리스만큼 이용 시간이 많은 소파는 여전히 위생 관리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 소파는 외출복 착용 상태로 앉거나, 간식을 즐기고,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오염원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패브릭이나 화이트 가죽 등 고급 마감재 소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원단 손상 없이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는 전문 클리닝 서비스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알로소는 원단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오염을 제거하는 세정제 비율을 연구·개발했다. 70여 가지 마감재의 특성을 분석하고, 자체 개발한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원단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세정제와 첨단 클리닝 장비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알로소는 최상의 고객 만족을 위해 알로소가 직접 클리닝 연구개발(R&D)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을 구현했다.
알로소 클리닝 케어 서비스는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스탠다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생활 속 먼지와 진드기를 전문 장비로 제거 및 살균하는 서비스로, 아이가 있거나 호흡기 질환으로 잦은 청결 관리가 필요한 가정에 적합하다. ‘프리미엄’은 원단의 품질은 보존하면서 얼룩·낙서·세균을 제거하는 서비스로, 패브릭 소파는 습식 클리닝, 가죽 소파는 전용 왁스타입 세제로 관리한다. 모든 서비스는 마무리 단계에서 피톤치드 소독을 진행해 쾌적한 공간을 완성하며, 소파 본체뿐만 아니라 쿠션까지 함께 클리닝해 소파 전체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해당 클리닝 서비스는 알로소 홈페이지에서 주문하고 결제한 후, 서비스 예약 전화를 통해 원하는 방문 일정을 선택하면 된다.
알로소는 클리닝 케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파 클리닝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소비자 인식을 조사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
알로소 브랜드는 정수기나 매트리스는 정기적으로 관리받는 것이 당연시되지만 일상에서 더 빈번하게 오염에 노출되는 소파는 전문 관리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고 전했다. 알로소는 고객이 소파의 첫인상과 같은 깨끗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며, 앞으로 70여 가지 마감재 컬러를 제공하는 교체 서비스도 출시하는 등 전문 케어 솔루션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