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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2030 네스카페 플랜’ 경과보고서 발표… 지속 가능한 커피 농업 지원 위한 최신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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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네슬레의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가 지속 가능한 커피 농업 지원을 위한 ‘2030 네스카페 플랜 (NESCAFÉ Plan 2030)’의 최신 성과와 진행 사항을 담은 ‘2030네스카페 플랜’ 2023년 경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네슬레 ‘2030 네스카페 플랜’ 경과보고서 발표… 지속 가능한 커피 농업 지원 위한 최신 성과 공유
네슬레 ‘2030 네스카페 플랜’ 경과보고서 발표… 지속 가능한 커피 농업 지원 위한 최신 성과 공유
네스카페는 2025년까지 △100% 책임 재배(Responsibly sourced)[1] 커피로의 전환 △전체 커피의 20%를 재생 농업 방식으로 조달 △2030까지 전체 커피의 50%를 재생 농업 방식으로 조달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소 등의 목표를 담은 ‘2030 네스카페 플랜’을 지난 2022년 발표했다. 이후 매년 해당 플랜의 성과 공유를 위해 경과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올해 발표된 경과보고서는 네스카페 플랜을 통한 재생 농업 방식의 증가와 이로 인한 수확량 향상,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의 성과를 포함하고 있다.

네스카페는 지난 한 해 동안 더 많은 공급업체와 협력해 농부들이 네스카페 플랜 2030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효율적인 비료 사용, 농작물 다양화, 멀칭(mulching)[2] 등의 재생 농업 방식 채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네스카페는 토양 내 유기물 함유량, 비료와 살충제 적용률에 따른 수확량의 변화 등을 분석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과 협력하고 있다.

열대우림동맹이 네스카페에 커피를 공급하는 11개 커피 산지의 농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네스카페 커피의 20% 이상이 재생 농업 방식을 통해 재배된 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두라스, 인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지역의 농부들은 재생 농업 방식을 활용해 헥타르당 커피 생산성을 전년도 대비 최소 5%에서 최대 25%까지 향상시켰다. 커피 킬로그램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소 15%에서 최대 30%까지 감소시켰다.

이 밖에도 네스카페는 과학 연구단체 바이오버시티 국제연합(Alliance of Bioversity International) 및 국제열대농업센터(International Center for Tropical Agriculture)의 재생 농업 관련 가이드(Regenerative Agriculture for Low-Carbon and Resilient Coffee Farms - A Practical Guidebook)를 발간에 기여하는 등 전문가들이 참고할 수 있는 성공 사례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네슬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재생 농업 분야 외에도 포장재 개선 및 재활용률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네슬레코리아는 2021년 캡슐 커피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캡슐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출시했으며, 이후 외부 전문가 그룹과 함께 꾸준히 보완을 거치며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공식 웹사이트,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사용자라면 누구나 해당 사이트를 통해 캡슐이나 커피머신 주문 시 재활용백 주문 및 캡슐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네슬레코리아는 현재까지 약 680만 개의 캡슐을 수거해 새로운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올 초 첫 번째 업사이클링 제품인 ‘리사이클링 캡슐 컨테이너’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캡슐 커피를 즐기며 지속 가능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1] ‘2030 네스카페 플랜’ 주요 성과

· 활동
- 2023년 16개국에서 14만8000명의 커피 농부들이 재생 농업 교육 수료
- 네스카페 플랜 현장 프로그램에서 800명 이상의 농학자 및 전문 인력이 커피 농부들과 협력
- 2100만 개의 커피 묘목 배포로 보다 높은 수확량을 위한 농장 개선 및 재생 지원(2010년부터 총 2억9000만 개 이상 묘목·배포)
- 네슬레 글로벌 재조림 프로그램, 커피 가치 사슬에 300만 그루 이상의 나무 심어 탄소 포집 및 생물 다양성 지원 (2022년 이후 누적 450만 그루 이상 식재)
- 재생 농업으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코트디부아르, 인도네시아, 멕시코의 3,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조건부 현금 인센티브 제도 확대 시작

· 효과
- 2023년 네스카페 커피의 92.5%가 책임 재배 방식으로 공급됨(2022년 대비 87% 증가)
- 재생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서 18만미터톤(MT)의 커피 공급함(2023년 전체 물량의 20% 이상)
- 온실가스 농법에 대한 기본 데이터가 수립된 대부분의 커피 생산지 평가 결과 생두 1kg당 온실가스(GHG) 배출량 15%~30% 이상 감소(총 생두 공급량의 20% 이상)
- 온두라스,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모니터링이 진행된 다수의 지역에서 5%~25% 더 높은 헥타르당 커피 수확량 확보

[2] ‘2030 네스카페 플랜’ 경과보고서 링크: https://bit.ly/4aBKBgG

웹사이트: http://www.nest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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